2019년 05월 23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한전증설공사,카드한도증액


6시도 되기 전에 손진헌이 사과밭에 왔다가 일을 하고 6시가 되자 간다.


아레 발견한 은행나무의 뿌리옆에서 올라온 가지를 빼내는 작업을 하는데 모체에서 쉽게 떨어지지를 않아 빠루를 이용하여 겨우 떼어놓았는데 별로 회생가능성이 희박하여 가지를 자르고 잎을 모두 제거한 뒤에 화분에 심어서 등나무 그늘 아래에 두었다.

뿌리가 내리기를 기대해 본다.

조그마한 것도 한뿌리가 있었는데 뿌리가 거의 없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한쪽에 심어 두었다. 


투어캐빈에서 여행 잔금을 오늘 10시까지 결재를 해달라기에 농협카드로 결재를 시도하니 에러가 발생한다. 한도 초과라는 것이다.

9시가 되기를 기다려 농협에 전화를 하니 카드사로 해야한다기에 다시 카드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카드를 신청한 농협에서 해야한다기에 다시 농협에 전화를 하니 방문을 해서 해야한단다.

할 수 없이 농협에 갔는데 서류가 많이 필요하다. 직업이 없다보니 건강보험납입실적, 연금수령실적을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에 전화하여 3개월실적을 팩스로 받고 지점장의 결재를 받아서 카드사로 보내었는데도 빨리 답이 없다.

기다리다 지쳐 최후의 통첩으로 1시50분까지 안해주면 취소하라고 했더니 1시45분에 승인이 떨어졌다며 연락이 온다.

바로 노랑풍선에서 보내온 ARS로 결제를 했더니 결제완료메세지가 날아온다.


건조기와 추출기를 사용하고자하니 기존의 농사용전기로는 전력이 약해서 계약전력을 10KW로 증설을 신청했는데 오늘 그 작업을 위해 한전에서 나왔는데 실내만 바꾸는 것이 아닌 기존에 집으로 들어오는 인입전선주의 전선을 모두 바꾸어야 한단다.

큰 길에서부터 시작하여 변압기도 바꾸고 기존의 전선을 걷어내고 굵은 선으로 바꾸는데 고소작업차가 무려 3대나 동원이 되고 그외 다른 자재들을 싣고온 차들까지 거의 10대정도가 동원이 되는 것 같다.

아침부터 작업하여 거의 12시가 다되어 작업이 끝이 났다.


낮에는 햇볕이 따가워 작업할 엄두가 나지 않아 실내에서 놀다가 해질녁에 나가서 베란다천정에 차광막을 끼우고 석류나무의 큰 키를 균둥하게 맟추는 작업을 했다.


<전선교체작업>>


 

뭔가 할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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