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08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소파수리,정화조청소,대추영야제살포


폭염주의보속에 오전은 실내에서 보냈다.

어쩌다가 소파밑을 보게 되었는데 천이 떨어져나가 보기가 싫어 정리를 하기 위해 소파를 들어 세워놓고 보니 마감을 한 천이 부직포인데 싹아서 떨어지고 너덜거린다.

리클라이너소파라고 믿고 구입을 했는데 지금보니 중국산이다.

바닥 처리도 시원치않아 스프링도 바닥으로 빠져나가 있어 그간 의자가 밑으로 푹꺼져 잇었는 모양이다.

바닥의 받침 스프링과 스프링 사이가 넓어 그 사이로 쿠숀스프링이 빠져나와 있어서 예전에 흔들의자에서 빼놓았던 스프링을 사이에 끼워 넣어 의자 1개는 수리했는데 자세히 보니 3개 모두가 엉망이라 2개는 전선을 이용하여 스프링과 스프링사이를 묶어서 쿠숀스프링이 뻐져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보니 의자의 쿠숀이 예전처럼 살아난다.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서 정화조청소를 신청했는데 오늘 왔다.

정화조를 청소하는 회사가 4개가 있는데 밀양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한해씩 돌아가면서 담당을 한단다.

그러다보니 올해 한 회사는 4년이 지나야 다시 만나는 현상이 발생하여 친절한 기사를 다시 만나기가 힘들어 진다.


지난주 칠려다가 방제를 한지 얼마되지 않아 방제효과가 떨어질까 미뤄왔던 것을 오늘 오후에 실시했다.

250리터에 480g을 타서 뿌렸는데 조금 남아서 배와 사과,감나무에 모두 뿌릴 수 있었다.

사용하고 남은 하베스트는 공기와 접촉을 막고 보관을 쉽게하기 위해 세제통에 옮겨 놓았다.


어제에 이어 저녁을 먹고 밤운동을 실시했다.

어제 훌라후프를 돌린 여파가 있어 뱃가죽이 아픈데 참고 계속하다보니 통증이 무뎌진다.

 

화장실변기세정제를 주문한 택배가 도착하여 확인을 했는데 4개중 1개가 깨어져 있다.

나름 뽁뽁이로 2개씩 싸놓았지만 공간이 넓어 흔들리면서 부딪쳐서 깨어진 것 같다.

반품을 할려다가 꽁치통조림 빈깡통이 사이즈가 비슷하여 잘라서 세정제 알맹이를 넣으니 그런 대로 활용이 가능해서 포기했다.



<하베스트 주의사항>>

<깨어진 세정제>>

<꽁치통조림깡통을 이용한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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