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대추구입,즙짜기
올해 처음으로 대추과자주문이 들어왔기에 김춘원씨부인 장영순씨와 통화하여 직거래하기로 약속하고 물건을 가지러 갔다.
처음으로 방문하는 집이라 복분자 음료수를 1박스가지고 갔는데 선물로 대추,표고버섯을 선물로 받아왔다.
내친 김에 구천리 김병옥집에 가서 대추도 5박스 가지고 왔다.
점심을 먹고 이형재집에서도 4박스를 가지고 왔는데 모두가 품질이 떨어져서 즙용으로 밖에는 사용이 어렵다.
손진헌 창고에서 이형재부부와 잠시 소주 한잔을 하는데 손진헌이 어깨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어깨에서 뼈가 자라서 신경을 건드린단다.
심하면 수술을 해야한다면서 염증이 있어서 막걸리 대신 소주를 먹는단다.
사방공사팀이 어제까지 작업한 내용이다.
이제 원래 있던 보와 연결을 하는 막바지 작업인 것 같은데 오늘 비가 오는 바람에 출근을 했다가 바로 퇴근을 했다.
문제는 내 땅에 쌓아놓은 흙이 문제인데 축대없이 흙만으로 쌓아놓고 포크레인이 뚜드려서 마무리를 짓는다기에 축대를 쌓아야한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예산이 없어서 힘들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부득이 도청담당자인 문승현주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이야기했더니 흙을 치워줄거라고 이야기한다.
공사팀과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니 참으로 누구를 믿어야할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포크레인기사는 도와주는 척하면서 자기가 이익이 되는 일은 제대로 챙기는 똑똑한 사람인 것 같다.
이제 공사는 막바지인데 문제는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주느냐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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