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17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바같밭제초제,대추순치기,손진헌박성환저녁식사

아침을 먹고 휴일을 만끽하며 쉬고 있는데 마눌님은 잔디밭의 잡초를 뽑고 있어 따라 나섰다.
그렇다고 함께 할 수 없어 바깥밭에 나갔는데 잡초가 예상을 넘어 자라고 있었다.
하나씩 뽑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여 일단은 네기로 쓸어서 다시 밭을 만들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해결책은 아닌 것 같아서 채택한 방법이 제초제를 치는 것이다.   

제초제 터치다운

터치다운 40 ml를 20l의 물에 타서 밭고랑과 주변에 부리고 나니 너무 많이 남아 있어 평소에 뿌려야 할 곳을 찿아다니며 뿌리기는 했지만 너무 약하게 뿌리는 것 같아서 효과가 늦을 것 같아 조금 걱정된다. 

이사오면서 심어놓은 것인데 잘 버티면서 살아와 준다, 꿩의 비름 
포도꽃
포도꽃
작약

더위를 피해 낮잠을 즐기고 대추순을 치러 나섰다,
몇일 치나지도 않았는데 여기저기 많은 순이 나서 사람을 지치게 한다.

조금 치고 있으니 크략션소리가 들려 보니 손진헌이 밭에 왔다.
마침 잘 되었다 싶어 찾아가서 저녁식살르 함께 하자고 제안을 했다.
지난 주에 박성환에게 신세를 지고 갚을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이다 싶어 시도를 했는데 마침 다들 호응이 되는데 아쉽게도 손진헌부인이 펑크를 낸다.
고민하다가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여 삼거의 송이와 해물탕집을 찾았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집으로 와서 뒷풀이를 하고는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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