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18일 월요일
주요한 일 - 재활용품정리,마을수도누수정비,장우기밤나무벌채

새마을 협의회에서하는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위해 내일 단장면 폐품을 수집하여 분류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기에 그간에 모아 놓았던 재활용품들을 정리하여 가져갈 준비를 했다.
고철과 빈병,빈캔,농약병등을 위주로 하는데 마침 이형재가 농약병을 기져다주어 양이 조금 늘었다.

이장이 수도물이 새는 곳을 발견했다하여 오후에 수리를 하기로 하고 나가니 이형재와 장우기가 먼저와서 땅을 파고 있었다.
나는 집에서 모터펌프를 가져가서 새어나오는 물을 퍼내어 작업이 용이하도록 지원하고 이장과 함께 금곡건재에 가서 부품과 몰탈을 사왔다.
처음 생각하던 것과 달리 파이프가 절단이 된 것이 아니고 아마도 파이프를 막는다고 하고는 잘못하여 누수가 발생이 된 것 같아 일단은 마무리하기 위한 자재를 구입하여 막는 것으로 작업을 마쳤다.
혹시 다른 곳에서 또다른 누수가 발견이 될까를 대비하기로하고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이장이 준비한 치킨과 소주를 마시고 있는데 손진헌이 찾아와서 장우기밭에 밤나무를 자르러 가자고 하여 함께 나섰다.

거의 1000년쯤 되었음직한 둥치가 큰 나무인데 전날 큰 가지를 손진헌이 모두 베어 놓고 오늘은 옮기기 쉽게 조각을 내는 작업을 하고 조각난 둥치들을 밑으로 굴러 내리는 작업을 했다.

작업을 마치고 수고했다고 장우기집에서 부추전과 소주를 한잔하고 집으로 왔다.

신여사님의 작품
마 새싹을 심어본다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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