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11일 목요일 새벽 비 온 후 흐림
주요한 일 : 호스걷기,어깨운동기구달기

일기예보대로 새벽12시부터 비가 오기를 기대했으나 더 늦어서야 비가 오기 시작하여 일찍 끝이 나 버렸다.
그래도 빗줄기가 좀 세서 평소보다는 잛은 시간에 제법 온 것 같아 보인다.

비가 왔고 장마가 시작이 된다고 하니 보기 싫게 널어놓은 호스를 철거하기로 하고 어디까지 철거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장마라고 하지만 최근 몇 년은 마른 장마가 계속되어 물대는 작업을 중지할 수가 없는 입장이었다.
하여 주변에서는 모두가 양수기를 구입하여 물을 대고 있다.

등나무 지지대에 걸어두었던 운동기구를 옮기면서 철거해 두었는데 오늘 다시 설치했다.
밑을 내려보며 운동을 하는 재미가 있어 한결 좋아보이는데 얼마나 오르내릴지 모르겠다. 

등나무 지지대에 설치한 운동기구
비가 왔는대도 죽어가는 대추나무
호스를 걷은 잔디밭
걷어서 치워 임시보관중인 호스

이장이 수도요금을 출력해준 것이 이상하다면서 지난번부터 이야기했는데 오늘 다시 이야기하기에 만나서 보고 이야기하자며 우리집을 찾아오면서 이번에 내린 아카시아 꿀이라며 맛보라고 작은 생수병에 담아왔다.
황토방에서 가지고 온 서류를 보았는데 내가 실수하여 이번 검침이 누락이 된 것을 출력하여 준 것이다.
다시 재대로 된 것을 출력하여 주고 금액을 확인하니 맞아 떨어진다.
이번에 누수 검사결과 3군데에서 누수를 감지하여 수리를 검서업체에서 직접했다고 하는데 누수조사비는 시에서 지원하기로 했다하는데 수리비는 업체에서 아직 청구를 하지 않아 금액을 모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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