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12일 금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최종정리

내일이 미루고 또 미루어져서 실시가 되는 검정공단의 시험이 있어서 그간 준비하다가 짜증이 나서 포기하고 있던 것들을 지난 월요일부터 조금씩 정리를 해오다가 오늘 마지막 총정리시간을 가졌다.
예전 같으면 한번 본 것은 조금의 힌트만 있어도 모두 기억이 났지만 이제는 다시보고 또 보아도 기억이 없다.
자격시험은 주로 문제은행식이 많아 과년도 문제만 모두 암기하면 합격은 거의 보장이 되는데 조금 생소한 분야이다보니 이론적인 근거도 약하고 사용되는 용어도 생소한 것들이 많아 무척이나 고생을 했지만 처음 연기될때 찬스다라고 생각하면서 시간을 내어 차분히 읽어가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는데 다시 연기되면서 그만 지쳐버린 것 같다.

허리협착으로 엉덩이와 다리도 계속 당기면서 통증이 있다보니 움직이는 것도 어렵고 귀찮아서 자꾸 더 쳐지게 되는 것 같아 협착을 이겨보기 위해 나름 포도주병을 이용하여 많이 문지르고 세라젬과 허리교정판도 이용하여 열심히한 덕분인지 때에 따라 조금씩 많이 호전되는 것 같기도 한데 금방 다시 원위치로 돌아간다.

내일을 위해 알람을 맞춰놓고 준비물을 챙겨 가방에 넣어두고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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