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4-정정숙씨내방,국물만들기,정이제문상,이형재집방문

2020년 06월 14일 일요일 오전 비 오후 흐림주요한 일 : 정정숙씨내방,국물만들기,정이제문상,이형재집방문

정정숙씨가 연잎이 필요하다며 오겟다고 어제 전화가 왔었기에 미리 연잎을 따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백발이 멋진 여성분과 함께 도착을 했는데 안면은 있지만 기억이 없다.
함께 점심을 먹고 마눌님과 이야기를 나누고는 갔다.

딸내미에게 보낼 백숙국물을 만들기위해 재료를 챙겨보는데 몇가지 빠지는 것들이 보인다.
있던 재료를 다쓰고 나면 다시 보충을 해야하는데 요즘 장에 잘 나가지를 못하다보니 미처 챙겨놓지를 못했다.
있는대로의 재료를 모두 넣고 큰 솥에 불을 지피는데 날씨가 협조가 안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런대로 기계의 힘을 빌리니 잘 돌아간다.

이명학씨가 전화가 와서 생각지도 못했던 정이제의 부고가 떴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급하게 문제메세지를 확인하니 어제 죽었고 내일 발인한다는 메세지가 있다.

모처럼 동기들의 얼굴도 볼 겸 영락공원에 갔다. 
소통을 자주하지 못하던 김종열과 유영환을 위시한 몇몇 친구들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동기모임에 온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내일 발인에 친구들이 몇 없어서 이시영이 앞장서서 친구를 모으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 동참을 결정했다.

집에 오면서 뭔가 모자라 동네에 도착하여 이형재에게 전화를 하니 집으로 오라기에 갔다.   
생탁을 2병을 마시고 복분자막걸리 한병을 더 마시고는 자리에서 일어서려는데 감자와 장갑,오이,완두콩까지 한 짐을 챙겨준다.

아직가기에는 빠른나이인데 먼저 갔다.

문상 온 친구들1

 

문상온 친구들 2

문상온 친ㄷ\구듦ㅁ

ㅊ

이집에서

 

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