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8-처가방문,박성환집방문

2020년 06월 18일 목요일 비
주요한 일 : 처가방문,박성환집방문

어제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종일을 추적거리며 내린다.

크게 할 일도 없어 빈둥거리는데 장모님이 전화가 와서 설탕이 있으면 가지고 오란다.
처가에 가져갈 물건들도 있어 바로 점심을 먹고는 처가로 갔다.

가면서 드림마트에 들려 설탕을 5포대 구입하고 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가득 채워서 경주에 도착하여 가져간 물건들을 내려놓고는 나는 바로 세라젬에누워 마사지를 하면서 잠시 졸고 마눌님은 이야기를 장모님과 나누었다. 

집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쉬고 있는데 박성환이 통닭을 한마리 튀겨온다고 자기집으로 오라기에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정정숙씨가 사온 빵을 가지고 가서 치킨에 소주를 한잔 먹고 왔다.

박성환은 7남매인데 어머님이 87세로 치매로 인해 창원에 있는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다른 곳으로 옮길까를 고민중에 있었다.
또 오늘 고압분무기와 모터를 구입하며 호스와 부속기구들을 모두 구입하면서 7~80만원정도가 들어갔는 모양이다.
잠깐씩 사용하는 것인데 서로가 나누어 써도 충분한 것을 미묘한 감정차이로 인하여 모두가 각자 구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