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24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폐비닐 및 농약병수거
아침에 이형제가 농약병을 가지고 찾아왔는데 2포대가 있다고 하더니 1/4포대정도를 가지고 와서는 다버리고 이것만 남았다며 너스레를 떤다.
아마도 농약병이 하나에 50원이라고 하니 직접 판매할 생각이 있어서 나머지는 가지고 오지 않은 것 같아보인다.
연잎차를 마신다면서 연꽃을 2개를 따 달래서 따서 알미늄호일로 싸서 주었다.
김병호가 전화가와서 조금 일찍 나와 달라기에 나가니 농약병수거를 담당해 달라며 부탁을 한다.
잠시 멈추었던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걱정했던 바와 달리 회원들이 속속 도착하며 제법 많은 농약병을 가지고 왔기에 모두 쏫아서 그 중에 영양제병 및 다른 이물질을 골라내고 재포장을 마쳐 쌓았다.
오전에 폐비닐과 농약병 정리작업은 끝이 났으나 폐비닐에 따라온 차광막과 제초메트등이 정리가 안되어 평리식당에서 면장이 준비한 식사를 하고 다시 마무리작업을 하는데 마칠무렵 농협조합장이 격려차 찾아와서 술을 한잔 산다기에 고향곰탕에서 술을 한잔하고 헤어졌다.
집에 도착하여 아레 뜯어놓은 잔디중에 쓸만한 것을 골라 입구 부분의 빈 자리에 심어 놓고 강아지들 밥을 주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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