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25일 토요일 비온후 흐림
주요한 일 : 장보기,이도범부부내방
갑자기 축부의 건수가 많이 발생했다.
박성현 아들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기에 축의금을 전화번호로 이체하고 바드리의 임종호부친과 옛 직장동료 신용수의 장인어른 상에는 부의금은 주어진 계좌에 이체하는 것으로 인사를 마쳤다.
박성환에게 빌린 상품권대금 2회분도 입금하고 나니 이번달 연금에서 절반이 빠져 나갔다.
장을 보기위해 홀마트에 갔는데 모처럼 마트에서 동네사람인 김두익부인을 만났다.
작은 동네인데도 마트에서 우리동네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모처럼 만났다.
점심을 먹으면서 복분자주로 반주를 한잔했는데 먹고나니 잠이 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전화가 왔는데 이도범이다.
오랫만에 온 전화인데 인근에 왔다가 우리집으로 온다며 주소를 찍어 달란다.
5시가 다 되어 도착을 했는데 최근에 일하던 대표 자리가 4년 임기가 끝이 나서 이제 실업자인데 놀러다니기 위해서 스타렉스를 사서 직접 개조를 했단다.
제법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조가 되었는데 아직 필요한 물품들이 제자리에 셋팅이 되지 않아 있는 걸보니 제법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였다.
함께 표충사 손두부집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와서 매실엑기스와 돌복숭엑기스 한병씩 주어서 보냈는데 이도범 부인이 마눌님에게 고기를 사먹으라고 억지로 돈을 쥐어주고 갔는데 펴보니 5만원권 2매가 들어 있었다.
좋은 뜻이기는 하지만 어쩐지 기분이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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