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3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소방기술,전기기술경력수첩신청,박창호안과
부산에서 종일을 보낼 예정으로 준비를 하고 집을 출발했다.
제일 먼저 양산농협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가득넣고 세차까지 마쳤다.
부산에 도착하자 바로 태양이발소에 들려 지난번에 약속한 소독약을 전달했다.
다음으로 거제리에 있는 종근당건물 7층에 있는 소방기술협회를 찾아가는데 네비가 잘못 알려줘서 조금의 혼돈을 일으키며 찾아갔는데 친절하게 처리해 줘서 약간의 기다림 끝에 수첩을 받아서 나왔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부산시청옆 메디칼빌딩에 있는 박창호안과인데 주차공간이 없다며 주차를 하시는 분이 망설이다가 살짝 옆에 있는 맥도날드매장의 주차장을 알려주며 부득이한 경우 커피 한잔을 마시면 되니 그곳에 주차를 하라며 알려주어 ㅈ차를 시키고 5층 병원에 올라가니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
한참을 기다려 진료를 받으니 건조증으로 인해 눈에 염증이 발생했다며 염증약을 처방해준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이 서면 전자상가 옆에 있는 한신밴빌딩 10층에 위치한 한국전기기술협회 부산지부다.
휴가철이라그런지 창구 담당자 2명중 한 명의 좌석에는 휴가팻말이 붙어 있고 남자직원 한명과 그 뒤쪽에 간부로 보이는 직원 한명 모두 2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다행이 손님은 나 하나라 기다림없이 바로 접수하고 잠깐 있으니 서류를 확인하고는 집에 가서 전화를 기다리란다.
전화로 이체시킬 금액등을 알려주고 수첩은 우편으로 보내주겠단다.
소방협회보다 시간은 훨씬 짧게 걸렸는데 주차비같은 문제는 해결해 주지 않았다.
집으로 오다가 강수경씨가 부탁한 냉면이 생각이 나서 양산농산물시장에 들려보니 역시나 고급냉면이 없다.
눈에 보이는 막국수를 하나 사서 나오다가 창구에 문의를 하니 제고가 없다며 주문을 넣어 주겠다며 2~3일 뒤에 오란다.
마을에 들어오니 경노당앞에 어르신들이 모여 있기에 식사를 함게 하냐고 물었더니 요즘엔 식사를 한다기에 집에 와서 손질하여 냉동을 시켜놓은 우럭을 한봉지가지고 가서 드시라고 주고 왔다.
집에 도착하니 마눌님이 혼자서 풀을 잔뜩 뽑고는 얼굴이 열이 나서 벌겋게 달아 올라 있다.
나만 집을 비우면 무슨 일이든 꼭 하고 있는 마눌님을 종종 본다.
비가 계속오는 바람에 뽑지 못한 것을 오늘에야 뽑았다는데 대체 왜 내가 없을 때 뽑는 지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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