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펌프청소,예초기작업,반여농산물시장,일광학리장어구입

2020년 08월 13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펌프청소,예초기작업,반여농산물시장,일광학리장어구입

구름은 잔뜩 끼어 있지만 한번씩 해가 얼굴을 내미는 날씨다.

정원근 집 수도누수수리를 위해 사용했던 펌프의 내부에 있는 흙을 씻어내기 위해 펌프를 가동시키고 뽑아 올린 물을 그냥 버릴려니 아까워 마당에 물 청소를 실시했다. 

방제작업을 위해 예초기로 풀을 베는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을 마칠때쯤 땀이 나서 몸이 물에 빠졌다 나온 것 모양 옷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

제초작업

제초작업을 하면서 발견한 것이 있다.
바로 토사가 밭으로 흘러 들어온 것이다.
하사장집과 밭사이로 난 배수로로 빠져나가야 할 물이 막혀서 밭으로 왔다.

기본 배수로가 막혀 옆으로 흘러버린 상황

밭으로 흘러 들어온 토사

점심을 먹고 어제 가지 못했던 냉면을 사고 일광에 가서 장어를 사오기로 했다.
먼저 양산농산물시장에 갔는데 내가 예약을 해놓았던 냉면을 냉동고에 잘 보관하고 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가격과 차이가 있어 취소를 했다가 다시 확인하니 내가 잘못알고 있었기에 다시 구입하는 소동을 겪었다.

일광 최대용씨와 함께 구입했던 장어집에 가니 장어가 다팔리고 없다기에 살짝 다녀올려던 것을 포기하고 최대용씨에게 전화하여 다른 집을 물어보니 학리에 있는 친구집을 알려주기에 학리로 가서 친구를 만나 장어를 구입했는데 서비스로 성대와 새끼장어를 비롯해 냉동을 시킨 고기를 잔뜩 준다.

최대용씨 집에 들려서 차라도 한잔하고 가라는데 약속때문에 시간이 없다하고 바로 집으로 왔다.

손진헌 창고에서 손진헌에게 냉면 30개, 이형재에게 10개를 팔고 돈은 손진헌이 모두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