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5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을수도누수지원,바드리점심

그동안 마을 수도누수를 점검했던 소장이 마지막 보고를 하겠다며 보자기에 약속을 하고 이장과 함께 만나기로 했다.
이장을 만나 지난번 수도누수 수리를 하면서 먹엇던 점심식사 영수증을 주고 금액을 받고 누수점검 소장과 함께 1반으로 가서 문제점을 이야기듣고 왔다.
1반에는 마을 옆으로 보가 있어 물 흐르는 소리가 상시 나기에 누수를 찾기가 힘이 들기에 중간에 밸브를 설치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소장이었다. 

딸내미 가족과 함께 바드리로 점심식살르 하러갔다.
개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도 한번도 못갔었기에 기대를 하고 가니 운영담당인 김성대가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갈비살이라며 내놓은 고기가 힘줄이 있는 부위가 많이 있어 질겨서 마눌님에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먹고 나오다가 구분기부부를 만났는데 일찍 만났으면 한잔을 나누었을 것인데 조금은 아쉬웠지만 뒤로 하고 왔다.

저녁에 일광에서 사온 장어를 구워 먹는데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바닷물로 씻었는지 짜기도 해서 또 한번 마눌님에게 핀잔을 들었다.
근데 내잘 못이 아닌 것을 내가 욕을 다 들었기어 무너가 찜찜한데 그냥넘어가기로 했다.    

송서방이 친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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