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12일 토요일 비
부요한 일 : 매실엑기스라벨부착,매실선별작업,손병호부부내방

그칠 것 같던 비가 종일을 내린다.
아침에 대추밭에 약을 치기위해 알람을 맞춰놓고 5시에 일어났는데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잎에 물기가 남아있어 물기가 마르면 치기로 했는데 종일을 비가 오락가락하는 통에 내일로 미루었다.

칼라프린터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안되어 드라이버를 삭제하고 다시 깔았는데도 안되기에 포기하고 흑백으로 인쇄를 하여 매실엑기스통에 라벨을 부착했다.

매실엑기스

저온창고에 넣어 두었던 매실을 꺼내어 선별기에 넣어 선별을 하니 가장 굵은 것은 11Kg이 나오고 그 다음 것이 40Kg정도 나오고 잔 것이 30Kg정도 될 것 같다.
굵은 것은 바로 씻어서 물기가 빠지도록 소쿠리에 담아두고 중간것은 손병호를 주기위해 박스에 15Kg정도를 담았다.

4시경에 손병호 부부가 맥주,가리비,전복,담치,낙지등을 사가지고 찾아왔다.
베란다에서 상을 차리고 불을 피워 삶아서 소주를 한잔했다.
길냥이 노껌이 찾아왔기에 낙지와 라면을 주니 잘 받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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