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16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비료살포,감자케기,마을CCTV AS,가지치기(포도,동백,개나리)
비료살포를 위해 모기약을 쳤던 살포기를 조정을 했다.
비료통을 뜯어내고 밑창을 비료살포용으로 바꾸고 재조립을 하여 비료를 가득 채우고 시동을 걸었다.
비료살표량을 "0"로 하고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걸리자마자 비료가 튀어 나오기 시작하더니 잠시 지나니 비료살포가 멈추고 바람만 나온다.
어깨에 짊어지면서 다시 살포양조절레버를 건드려 또 다시 살포가 되었다.
그래도 처음하는 것치고는 잘했다고 생각하며 살포를 시작했다.
비료량을 최소로 하여 살포를 하는데 바람이 세어서 필요없는 곳으로 마구 튀어 간다.
바람을 약하게하여 대추밭을 한바퀴돌고 나니 1포가 다 뿌려진다.
마눌님과 함께 자색감자를 케었다.
아무래도 케는 시기가 늦었는지 새싹이 난 감자가 많이 보인다.
몇개 심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양이 나오는데 고구마생각이 많이 나는 모양새다.
월요일 수리를 보냈던 CCTV DVR과 카메라가 도착했다고 하기에 센터로 가서 설치를 했다.
DVR은 정상적으로 동작을 하는데 카메라는 시험을 할 수가 없어 다음으로 미루었다.
열매도 맺지 못하는 포도가 넝쿨만 자라서 대추나무를 타고 올라가기에 가지를 잘랐다.
내가 작년에 가지치기를 잘못하여 포도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대추가 우선이니 어쩔 수가 없었다.
내친 김에 사과나무를 막고있는 개나리도 일부 가지를 잘라 내었다.
아무래도 한번 더 가지를 쳐야 할 것 같다.
마눌님의 의뢰로 동백나무도 잠시 손을 보아 둥글게 만들었다.
연화바위솔에 신경을 안쓰고 있다보니 너무 자연스럽게 자란 것 같아 화분을 손좀 보기로 했다.
마사를 보충시키고 한곳에 모여있는 것들을 골고루 분산시켜 다시 심었다.
내일 다사랑 산행으로 천성산계곡을 찾기로 했는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우리집으로 장소를 바꾸었다.
마눌님은 쌌던 짐을 다시 풀어 놓고 나더러 테크청소를 하란다.
내일 아침에 해야할 일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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