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도마1,2마무리,임송규밭철망지원,또와식당,노래방

2021년 12월 05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도마1,2마무리,임송규밭철망지원,또와식당,노래방

임송규밭 철망작업을 지원하고 새보 원천지를 확인하고 주엽나무 가시를 채취하기로 약속을 한 날이라 임송규를 기다리는데 오지를 않아 기다리는 동안 도마 마무리작업을 했다.
먼저 받침부분을 갈아내어 수평을 잡고 다음으로 휘어져서 올라온 부분을 갈아내어 윗면을 편평하게 만들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더 손을 대었다가는 더욱 불안해 질 것 같아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를 짓고 도마오일을 칠했다.

점심을 먹고 임송규와 박성환이 찾아왔기에 함께 임송규밭으로 가서 철망을 치는 작업을 했다.
기둥을 먼저 박아놓았기에 기둥 윗부분에 가는 파이프를 연결하기 위해 피스를 박는데 피스가 길어서 힘이 든다.
파이프를 박아놓고 철망을 치는데 묶여져있는 철망을 펴니 길이 10m쯤으로 제법 길다. 
철망끼리 서로 연결하기 위한 연결용 철사를 나사를 돌리듯 돌려서 끼우면 하나인듯 멋지게 연결이 되었다.
앞뒤로 치는데 뒤쪽을 치고 앞쪽을 치려니 철망이 모자라 다음으로 미루고 마무리 지었다.

작업 도중 전명동에게 전화가 와서 김관수딸 결혼식에 참석한 친구들의 얼굴을 영상통화를 통해 하나하나 보여준다.

임송규가 수고했다고 저녁을 산다기에 함께 표충사 또와식당으로 가니 산수야 여주인이 동생과 고기를 구워 먹고 있다가 우리 고기가 익을때 까지 안주하라며 고기를 몇점 준다.    
모처럼 노래방에 가자고 했더니 마침 산수야여주인과 동행한 사람중에 표충사 상가 총무이자 제약산장노래방사장이 있어 산수야사장부부와 동생,또와사장부부와 함께 노래방으로 가서 모처럼 목소리 높여 노랠르 부르고 왔다.

모과 씨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