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손진헌호박즙전달,즙솥청소,현영환김병옥만남

손진헌창고에 호박즙을 한 박스 가져다주고 남아 있는 호박을 가지러 갔는데 누가 가져갔는지 호박은 사라지고 없었다.
손진헌은 이형재와 함께 코로나 추가접종을 하고 왔다며 쉬고 있었다.

당분간은 즙을 짤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즙솥을 청소하기로 하고 내부망을 들어내어 보니 호박찌꺼기가 많이 붙어 있어 청소가 쉽지 않았다.
포장기도 깨끗하게 청소하여 물기를 딱아 장기보관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다.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현영환이 전화가 와서 술을 한잔하자기에 상을 물리고 콩불로 갔다.
김병옥을 함께 불러 한잔을 하고는 2차로 청아대로 가서 노래를 부르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놀다가 1시가 넘어서 집으로 왔다. 
현영환이 혹시나 사고라도 날까봐 집에 까지 따라와서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