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차고문수리,상추비닐교체,체험마을회의,박상범집방문
어제 늦게까지 논 탓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든다.
마눌님생일이라 미리 준비해 둔 케익을 꺼내와서 축가를 부르려니 마눌님이 제지를 한다.
순간 딸내미에게 전화가 와서 손주들과 함께 생일 축가를 불러준다.
똘이가 물어뜯어 놓은 차고 문에 붙어 있는 고무에 테이프를 붙여서 유지를 해왔는데 테이프가 떨어져 나갔기에 너저분한 고무를 모두 잘라내고 그 자리에 각목을 붙여 막았다.
상추밭에 기존에 덮어놓았던 비닐을 철거하여 하나는 대추를 털때 사용하기위해 접어서 보관하고 다른 하나는 구멍이 너무 많이 나 있어 재활용에 버리고 어제 현영환이 전달해준 비닐로 다시 덮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거의 사용하지 않은 비닐같아 보인다.
앞부분은 굴러다니다가 상처를 입어 구멍이 나있어 테이프로 붙여서 마무리를 지었다.
저녁에 체험마을 정기총회가 있어 체험관에 갔다.
여지껏 하던 회의는 빔프로젝트를 이용하여 진행을 했는데 빔이 고장이 났다며 결산서 한 장을 주고 회의를 한다.
영 서글퍼보여 가슴이 아팠는데 그런대로 결과가 좀 여유가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새로운 임원진을 뽑아야하는데 할 사람이 없어 회의가 흐지부지 끝이 났다.
마치고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소주를 한 잔 하면서 장태규가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잠정 합의가 된 것 같아 보인다.
박성환과 박상범집으로 가서 2차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계가 4시를 넘겨 집에 왔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째 고주망태가 되어 새벽에 집에 들어온 것이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1224-밀양시장표창장,부녀회장집,청아대노래방,장용기차고사 (0) | 2021.12.24 |
---|---|
20211223-청도고디탕구입,김해어머님댁방문,오의석라벨전달 (0) | 2021.12.23 |
20211221-손진헌호박즙전달,즙솥청소,현영환김병옥만남 (0) | 2021.12.23 |
20211219-호박즙짜기,식기건조기(손진헌창고)증,보일러청소,호박죽배달 (0) | 2021.12.19 |
20211218-다사랑산행(금정산,총회),손진헌창고사과가져오기 (0) | 202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