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02일 일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곰국끓이기,전등만들기,박성환임송규와평리횟집
아레 가져와서 저녁부터 어제 종일을 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낸 쇠뼈를 끓여 곰국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일차적으로 한번 끓여서 뼈만 건져내고 핏물과 찌꺼기를 버린 다음 다시 한번 끓여서 남아있는 핏물과 찌꺼기를 더 걸러내었다.
세번째로 5시간정도를 끓인 다음 식혀서 위에 굳어 있는 지방질을 걷어내고 국물을 따로이 빼내어 저장하는 작업까지 오늘 마쳤다.
다시 한번 푹 끓여서 앞에 저장한 국물과 썩어야 한다는데 나머지는 내일 해야 할 것 같다.
신여사가 준 등가리개를 살리기 위해 등을 만들어 보았다.
건전지와 꼬마전구를 이용하여 만들어 스위치까지 부착했는데 썩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일 시내에 나가서 꼬마전구와 소켓을 사와야 할 것 같다.
박성환이 술을 한잔하자며 임송규집으로 오라기에 이왕에 나오는 거 집으로 데리러 오라하여 함께 평리횟집으로 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파트 가격 이야기가 나와 공시지가이야기로 이어지고 감정원이 부동산감정가를 자꾸 올린다고 내가 불만을 토로하자 박성환이 반대하는 입장에서 이야기가 나와 한참을 토론을 벌였다.
표준주택 공시가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공시지가로 잘못 전달이 되어 이야기가 길어졌다.
9시가 다되어 마치고 박성환이 우리집까지 데려다주고 갔다.
곰국을 네번째 끓이기 위한 준비로 주변을 정리하고 한번 끓여놓은 다음 다음 가스를 끄고 내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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