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06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정수기필터교체,사철정리
아침에 짖은 안개가 주변을 덮고 있는 것이 깊은 산중에 들어 앉아 있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어제 밤에 비가 조금 내려서 더 추워질려나 했는데 해가 나면서 안개가 사라지면서 윗부분부터 서서히 밝아오는 모습은 오랫만에 보는 광경인데 날씨가 따뜻해진다는 사실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정수기 물이 압력이 약해서 그간 너무 필터를 교체하지 않아 많이 막흰 것으로 느껴져서 필터를 교체하려고 이력을 찾았는데 안타깝게도 2018년도에 교체하고는 그 뒤로 기록이 없다.
생수를 구입하여 먹으면서부터 정수기 물을 거의 식수로 사용하지 않다보니 무관심해서 교체를 하지 못했다.
좀 심했다싶어 바로 교체작업에 들어갔는데 원하는 필터가 제대로 없어 편법을 이용하여 많이 사용하는 필터를 활용하여 소모도 시키고 교체도 완료했다.
비닐하우스작업을 위해 자재를 정리했다.
하우스옆에 방치했던 파이프와 철근을 빼내어서 눈에 잘보이는 또순이집 언덕에 정리해 놓고 C형패드와 사철을 옮겨놓고보니 다음에 사용하기가 불편해 사철을 10개씩 정리하고 녹이 쓴 것은 폐기하는 작업을 했다.
그동안 적당히 방치를 했던 사철이라 정리하는 것도 쉽지만 않았다.
시간이 많으니 부담없이 천천히 하나씩 찾아내어 정리를 마쳤다.
가격대비 인건비도 안나오는 작업이었지만 자원재활용이라는 거대한(?) 사명을 가지고 작업을 했다.
며칠간의 최고 최저 온도를 확인하니 영하 10도에서 영상 19도를 오갔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109-곰국설겆이,임송규주차장완공식 (0) | 2022.01.09 |
---|---|
20220108-황토방불넣기,등지지물만들기 (0) | 2022.01.08 |
20220105-반여농산물시장,새마을지도자임원만남,CD굽기 (0) | 2022.01.05 |
20220104-전구및소켓구입,본가식당,손기덕CCTV A/S,봉화사 (0) | 2022.01.04 |
20220103-화목준비 (0) | 2022.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