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2월 09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가지치기

오늘은 가지치기를 끝내리라 각오하고 밭으로 갔다.
남들이 보면 큰 농사를 짓는 것으로 보일 만큼 가지치기를 오래도록 하고 있다.
고지톱으로 굵은 가지를 베어내고 하루 밭 왼쪽편의 잔가지를 치고는 며칠간 치고난 뒷정리를 했었다.

이제 밭 오른편 시작해 놓고는 하다가 말고 이틀간 잔가지를 치우는 작업을 하고 오늘 나머지 잔가지를 모두 잘라내는데 성공했다.
잔가지를 치우는데 며칠이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지치는 작업은 마쳤다.

가지를 치다보니 장용기부부가 연못을 만든다고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놓았는데 그 둘레에 돌을 쌓는다고 돌을 실어 나르고 있다.
부부간에 함께 일을 하는 모습을 보니 부럽다.

택배로 체인톱날을 가는 숫돌이 도착했는데 막상 사용하려고 끼우니 끼워지지 않는다.
날을 고정시키는 핀이 있는데 가이드에는 고정시킬 구멍이 없다.

체인톱연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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