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09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새마을재활용품수거,고사리꺽기

새마을협의회에서 재활용품경진대회를 하는 날인데 평소처럼 대회는 하지않고 제각각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고물상에 가져다 주는 것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나는 한 해동안 모아 놓았던 빈병,캔,고철,종이를 차에 싣고 가니 거의 모두 미리 와서 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어제부터 수집한 폐비닐과 비료포대를 모아놓은 곳에서 많은 양의 불법쓰레기가 나와서 분리하는데 많은 애를 먹었다.분리된 재활용품들을 차에 실어놓고 오미정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고물상에 가져다 주고오는 동안 나 혼자서 폐비닐수거차량이 오기를 기다렸다.

모두들 고물상에 다녀왔는데도 폐비닐수거차량이 오지 않아 바쁜 사람들은 모두 가고 몇몇이 남아서 맥주를 한잔 하면서 기다려 4시가 다되어 차량이 도착하여 한 차를 실어서 보냈는데 양이 많아서 한번 더 오기로 하여 차가 다녀오는 동안 우리는 콩불에 가서 식사를 하고는 다시 와서 차를 기다리는데 거의 7시가 다되어 도착한다.

폐비닐수거
폐비닐수거


남은 폐비닐을 모두 실어보내고 남은 쓰레기를 총무 차에 실어 면사무소로 보내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기다리는 동안 현영환에게 선그라스를 하나주고 이수근회장에게 안경에 걸치는 선글라스를 하나씩 선물했다.

집에 도착하니 똘이 차광막이 줄이 끊어서 내려 앉아있고 어제 바람을 넣어 놓았던 수레의 바퀴에 바람이 또 빠져 있다.아무래도 바퀴에 구멍이 났는 모양이다.

내가 없는 동안 마눌님이 고사리를 꺽어서 테크에서 말리고 있었는데 덜말랐기에 건조기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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