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11일 수요일 구름 많은 맑음
주요한 일 : 불우이웃집대청소,금관화화단에심기,잡초뽑기
단장면 봉사단체들이 모여서 쓰레기더미로 변한 집을 청소하기로 한 날이라 복장을 갖춰서 태룡으로 갔다.
예전에 임종태씨가 살던 곳 아래에 있는 집인데 개인집이 아니고 종가라고 하는데 관리인이 나이가 들면서 모아놓은 쓰레기를 버리지 못해 쌓여 있는 것이다.
종친회같은 곳으로 연락을 해서 조치를 하면 될 것도 같은데 이렇게 방치를 해놓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TV에서 보던 집보다 훨씬 더 많은 쓰레기가 모여 있는데 재활용품은 거의 없어 보인다.
그래도 그 속에서 빈병과 고철을 따로 분리하여 놓고 나머지는 포크레인이 들어와서 걷어 내고 밖에서는 재활용 집게차가 차에 실어서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는데 오전중에 한 차를 다 채우고 우리는 철수하는 것으로 했다.
아마도 모두 치울려면 3~4차는 실어내어야 될 것 같은데 여건상 2차를 들어내는 것으로 마감하기로 했다.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가려는데 연합회장의 코나전기차가 리모컨이 동작이 되지않아 A/S에 전화를 했더니 방법을 알려주는데 시키는데로 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다시 AS센터에 전화를 해서 긴급출동을 부르는 것을 도와주었다.
오전 작업을 마치고 평리식당에서 돼지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농협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채우니 46리터 89,000원이 나온다.
또 포인트를 누락을 시켜서 직원에게 이야기하여 포인트를 등록을 부탁하고 오면서 드림마트에 들려 검은콩 서리태를 500g 2봉지를 구입하니 한봉지 만원이다.
집에 도착하니 마눌님이 점심식사도 하지 않고 땀을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다.
작업을 중지 시키니 거의 다 끝내 놓았다.
뽑아 놓은 잡초를 대추밭에 버리러 가니 벌써 2수레 정도를 뽑아서 버려 놓았다.
며칠전에 뽑아 놓았던 봄동뿌리를 모두 모아서 버리고 진디물이 많아서 옮겨심지 못했던 금관화를 화단에 옮겨 심었다.
손병호 기초연금이 확정되었다는 우편이 도착하여 알려주고 후속조치를 빨리하여 가계에 도움을 받으라고 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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