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06일 월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제초제살포,황토방앞작업대정비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아침이 되면서 그치기에 이제 비는 다 왔다싶어 제초제를 살포했다.
쓰다남은 라쏘 제초제가 있기에 마저 써야겠다는 생각에 뿌리고 나서 보니 쓸데없는 짓을 햇다.
별로 도움이 안되는 제초제를 뿌린 것이다.
미처 뿌리지 못한 곳에는 남아있던 근사미를 사용하여 뿌렷다.
제초제를 이번에 구입한 충전형분무기를 이용하여 뿌렸는데 힘이 무척 좋아서 좋아했는데 생각보다 노즐이 커서 약이 많이 분사가 되어 한번에 살포하는 양이 많다보니 약이 금방 소모가 된다.
결론은 많은 양의 약이 살포가 되어 약의 과용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점심을 먹고 마눌님의 도움을 받아 전에 장태규에게 얻어온 비닐을 아무렇게나 포장을 하여 보관중인 것을 잘 개어서 장기보관을 할 수 있도록 작업을 했다.    
잔디밭에 전체를 펴놓고 개기를 시작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서 마무리를 하니 부피가 1/4이하로 줄어드는 것 같아 좋기는 한데 비를 맞아서 장기보관시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비가 와서 놀려니 심심하여 그동안 먼지와 송화가루등으로 쌓여 엉망이 되어 있는 황토방앞의 작업공간을 정비하기로 하고 느긋하게 작업을 했다.
마루와 물건들을 물걸레로 딱고 샌드위치판넬은 절단부분의 스치로폼이 묻어나지 않도록 "ㄴ"자 앵글로 돌려서 마감을 했다.
내친 김에 런닝머신도 깨끗이 딱고 저녁을 먹고 30분간 운동도 했다.

비가 그치면서 하늘에는 쌍무지개가 떳다
내가 보기에는 홍골어서 시작하여 피어나는 것 같아 장대진에게 카톡도 보냈는데 별 답이 없다.

쌍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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