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1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화분목쌂기,보리수열매세척,김해어머님댁

 

영하로 떨어진 아침이다.

 

화분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제 엔진톱으로 잘라놓은 가운데가 썩어서 구멍이 난 사과나무의 껍질을 벗기기 위해 쌂기로 하고 작은방 아궁이에 걸린 큰 솥에 물을 채우고 불을 지폈다.

한나절을 불을 떼다 보니 마침 추운 날씨에 좋은 일거리라 여겨진다.

 

어제 따놓았던 보리수열매로 엑기스를 담기위해 세척을 했다.
곡지를 다 따면 좋을 것 같은데 숫자가 많아 좀 무리인 것 같아 포기했다.

세척후 물을 빼기위해 소쿠리에 담아둔 보리수열매

옥션에서 주문한 MSM이 도착했기에 어머님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해로 갔다.
노인회관에서 5시에 퇴근한다기에 시간을 맞춰 갔는데 집에 안 계셔서 어디쯤 오시는해서 내려갔더니 저녁을 먹일려고 반찬으로 간장계장을 사서 오신단다.

약을 전달하고 저녁을 먹고 가라는데 늦은 점심으로 배가 고프지 않아 그냥 간다고 했더니 대용식가루를 한컵타주기에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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