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21일 -딸내미시댁출발,먹내와어머님도착,설음식준비

 

아침부터 소란스럽다.

손주들이 일찍 일어나 TV를 보면서 어른들이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어제 저녁 늦게 도착하여 맥주를 한잔하고 잔 딸내미부부는 늦잠이다.

마눌님은 일찍 일어나 손주들의 아침을 챙긴 뒤 내 아침을 책기고 이어서 딸내미부부 아침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다.

손주들

 

점심을 먹고 김해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출발한 막내가 도착하면서 순간에 하루 앞 당긴 새배가 시작되었다.

딸내미가 인사만 드리고 시가로 가기로 했기에 어머님이 도착하자 바로 손주들이 세배를 드리고 출발했다.

손주들이 가고나니  폭풍이 지나간 듯 주변이 고요하다.

 

막내부부는 바로 전과 튀김을 맡아서 매년 하던대로 잘 해내고 있다.
나는 춥지 않을까 보일러 가동에 만전을 기했다.

 

저녁을 먹으며 막내와 소맥을 한잔 나누며 베트남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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