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09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김해어머님댁,부산대병원,노인회관하수도청소,쪽파씨추리기

 

어머님이 목수술 후 정기검진이 있는 날이라 김해로 가면서 어제 딴 산딸기와 완두콩,그리고 양파한자루를 챙겨서 갔다.

어머님은 요즘은 허리와 무릎이 아파서 잘 걷지를 못하는 것이 제일 불편하단다.

하나를 고쳐놓으니 둘이 나빠지는 현상이다.

어머님을 모시고 부산대병원에 도착하니 주차난이 아주 심해 한참을 기다려서야 입장을 할 수 있었다.

X-ray를 찍고 의사를 만나 결과를 들으니 2달전에 찍은 사진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다며 11월에 와서 뼈가 제대로 붙었는지 CT를 찍어서 확인을 해보잖다.

 

본가에 들려 평소에 자주 먹는 매운 우삼겹으로 점심을 먹고 마눌님을 위해 낚지뽁음집에 들려 낙곱 2인분을 포장해서 왔다.

어머님 폰에 기록된 전화번호가 모두 지워졌다기에 다시 입력을 해놓고는 김해를 출발했다.

당초에 양산 비뇨기과에 들리기로 했는데 깜빡 잊고 바로 집으로 왔다.

 

구인서씨가 전화가 와서 노인회관에 하수구가 막혀서 물이 내려가지 않는다기에 가보니 배수구에 찌꺼기가 차여 물이 원만히 빠지지 않는 것을 가지고 직접 빼내면 될 것을 가지고 호들갑을 떨면서 총무가 회관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구박이다.

 

아레하던 쪽파씨추리기를 했는데 8시까지 2시간을 했는데도 끝나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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