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12일 월요일 흐리고 한때 소나기

주요한 일 : 고사리꺽기,제초제살포,처가집방문,정부지원가스관교체

 

어제 저녁에 꺽다가 중지했던 고사리를 새벽에 일어나 꺽었다.
예상보다 잎이 많이 펴져서 품질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양(3.2Kg)을 꺽을 수 있었다.

아침을 먹고는 꺽어온 고사리를 데쳐서 건조기에 넣었다.

가장 고민이 되는 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고사리밭에 돼지감자가 너무 많이 번져서 뽑아낸다는 것이 불가하여 제초제를 치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한 것 이다.

어느 제초제를 칠지 고민하다가 뿌리까지 모두 죽인다는 글라신을 고사리밭에 뿌렸다.

뿌리다 보니 꺽지 않은 고사리가 많이 발견이 되었는데 제초제를 맞고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다.

내친 김에 콩밭에도 제초제를 뿌리기로하고 바스타를 선택해서 3통을 뿌렸다.

잔디밭에도 크로바등 광엽이 많이 올라오고있어 엠씨피피를 뿌리는 것으로 제초제 살포작업을 마치고 나니 12시다.  

제초제

점심을 먹고 어제 만들어놓은 침향단을 전달하기위해 처가로 가면서 쪽파씨와 오전에 마눌님이 직접 딴 산딸기, 그리고 장모님 여름바지를 가지고 출발했다.

우리마을에는 비가 오지 않는데 가지산터널을 넘어가니 비가 뿌리기 시작하다가 언양에 다다르니 비가 그친다.

처가에 도착하여 산딸기를 씻어서 냉장고에 넣고 침향단도 찾아서 먹기 좋게 음료수칸에 넣어 두었다.

최서방에게 줄 침향단은 최서방 창고에 있는 냉장고에 넣어놓고는 처가를 출발했다.

 

집에 도착하니 송백가스에서 주인도 없는 집에서 홀로 가스관교체작업을 하고 있었다.    

거의 마무리단계였는데 차단기는 아직 배정이 안되었다고 다음주에 달아준단다.

정부지원 가스배관교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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