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03일 화요일 흐리고 오후 비
주요한 일 : 화목정리,테두리잔디깍기,최대용집방문,경로당서류정리,김병호공장방문

 

막내가 가지고온 화목을 밖에 그대로 방치하기가 어려워 황토방 뒤 선반에 정리하여 놓기로 하고 하나씩 옮겨놓았다.

선반이 견뎌낼까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무난하게 견디어 내었다.

화목정리

잔디를 깍기위해 먼저 잔디깍기가 할 수 없는 잔디밭테두리를 예초기로 깍았다.

생각보다 잡초가 많이 보여 씨가 달린 부분은 예초기로 우선적으로 쳐서 씨가 영글지 못하도록 한다고 했는데 그 시기가 늦은 건 아닌지 모르겠다.

 

어제 최대용씨집에 갔을때 신순옥씨가 쪽파씨가 있으면 달라는 것이 생각이 나서 쪽파종자와 마늘종자를 챙겨서 마눌님에게 가자고 했더니 매식엑기스3병과 매실식초도 1병을 챙겨 일광으로 가서 바로 전달하고는 김해 엄마집에 가야한다는 핑계를 대고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남상본씨가 라면을 어디서 구해서 경로당에 기증을 하겠다기에 가져다 놓으랬더니 12박스나 가져다 놓았다.

내친 김에 3/4분기 찬조자명단을 정리하고 10월문화탐방 안내서와 참석여부 신청서도 벽에 부착했다.

또 라면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2시간도 못되어 12박스가 모두 소진되었다.

 

김병호가 추석때 집을 비운사이에 두부를 가져놓은 것이 상해서 못먹었다고 했더니 새로 만들어놓고 가져가라기에 가면서 그간 모아놓았던 스치로폼박스를 모두 가져다 주고 보름달 두부와 청국장을 얻어 왔다.

청국장과 보름달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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