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02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서리태걷어말리기
어제 저녁에 올려 놓은 즙을 아침에 압력을 주어 끓인 다음 포장작업에 들어갔다.
어제 포장을 마친 즙을 박스에 넣고 오늘 포장을 한 즙을 식히기 위해 진열을 시켜 놓고 당분간 즙을 짤 계획이 없어 솥과 포장기를 세척을 하여 놓았다.
아직은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익어서 벌어지는 콩깍지가 있어서 오늘 수확을 결정했다.
잔디밭에 큰 차광막을 깔아놓고 콩줄기를 잘라서 콩대를 집으로 옮겨와 차고아막에 널어 놓았다.
편하게 에취기로 자를려고하니 마눌님이 콩이 튀어나간다고 낫이나 가위를 이용하라기에 전동가위를 이용하여 하나씩 잘라서 옮겨 왔다.
모처럼 땀을 흘리며 일을 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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