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영천호국원

 

느즈막하게 일어나니 처남이 아침장에 다녀와서 준비를 한다.

아침을 안먹으니 필요없다고 하고는 처가에 있던 채첩국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나니 처남이 조기며 갈치를 잔뜩 챙겨주고 개들에게 주라고 생선부산물까지 챙겨준다.

 

성동시장에 들려 떡을 사서 영천호국원에 도착하니 시간은 맟추었지만 내가 꼴찌로 도착이 되었다.

손님이 별로 없어 바로 신청하니 참배실이 바로 배정이 되어 준비해간 음식을 차려 놓고 절을 올리고는 10여분만에 끝을 내었다.

영천 호국원 참배실

 

평소 가던 삭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고 준비해간 대추즙과 대만여행에서 사온 담배를 나눠주고는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니 사과 한박스와 모자가 데크에 놓여 있다.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손진헌에게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고 구자성은 전화기가 꺼져 있다.

 

처남에게 얻어온 생선을 진공포장하여 냉동을 시키고 뒤정리를 하다보니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이다.

냉장고를 치우다가 발견한 피자로 저녁을 떼우고 추워진 날씨에 불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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