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배추절이기,면사무소,농협,주유소,좋은식품,드림마트,박성환.장병쾌.이호윤집방문
어제 뽑아놓은 배추를 절였다.
600리터 큰 통을 준비하여 소금물을 만들고 배추를 절이는데 나는 제법 짭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배추를 절여놓고 맛을 보니 싱겁게 느껴져 소금을 더 넣었다.
배추가 절여져서 줄어드는 것이 눈에 띄게 보이는데 작년 경험을 살려 올해는 좀 더 푹 절여야 할 것 같다.
멸치국물을 만들어야하는데 솥이 작다고 하여 즙짜는 기계로 멸치국물을 만들었다.
차고에 있는 큰 솥에 한 솥 가득 나오고 찜통 하나가 더 나온다.
항상 다른 제품을 하고 나면 세척하는 것이 문제다.
날도 추운데 한참을 걸려 세척을 마쳤다.
경로회에 결산을 위해 면사무소에 들려 복지계장을 만나 냉방비로 나온 돈을 난방비로 전용하여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고 농협에 들려 대추보험금을 받고 경로회 통장정리를 하고는 농협주유소로 가서 남아 있는 금액 모두를 결재하고 주유권으로 받았다.
좋은 식품에 들려 마눌님이 부탁한 참깨를 2봉지 사고 오면서 드림마트에 들려 배를 사서 왔다.
주유권을 경로회원에게 공평하게 나누고자 카톡으로 필요한 사람은 신청을 하라고 했는데 아쉽게도 신청자가 없어 내가 직접 나서서 판매하기로 하고 박성환집과 장병쾌,이호윤,구자성집을 방문하여 판매를 마무리 짓고 돌아서니 이형재가 전화가 와서 주유권을 찾는다.
이형재는 면세유를 쓰기에 필요없다싶어 연락을 안했는데 주변의 친구에게 줄 거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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