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절인배추건져씻어물빼기,기장시장,연통청소
어제보다 더 추워진 아침이다.
근데 일을 벌려놓았으니 안 할 수도 없고 그나마 실내에 벌려놓은 일이니 다행스럽다.
아침 먹기 바쁘게 나가서 배추를 건져서 깨끗한 물에 행군 다음 널어 놓았다.
마눌님은 양념을 준비하기로 하고 혼자서 배추를 씻어 널다보니 진도가 빠르지 않아 오전 내내 걸렸다.
점심를 먹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민물새우를 사기 위해 기장시장으로 갔다.
모처럼 수산물을 보니 마눌님 지갑이 마구 열린다.
작은 생새우 1박스와 죽은 큰새우 한 접시를 사고 나오면서 전복을 사고 대합도 사고 낙지도 구입했다.
부지런히 집에 도착하여 어두워지기 전에 연통청소를 마치기 위해 서둘렀는데 청소를 마치고 보니 어느새 주변은 캄캄하다.
연통에서 나온 그을음이 1갤론통에 거의 다 찼다.
청소를 마치고 동작을 시키니 뭔가 시원하게 뚫린 기분이 아니다.
아무래도 홴에도 찌꺼기가 많이 채여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내일 시간이 나면 한번 열어봐야 겠다.
저녁을 먹고 며칠째 하던 경로회 정기총회의자료 초안을 롼성했다.
시간을 봐서 회장을 만나 수정사항을 확인해야겠고 감사들에게 감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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