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03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큰고모집방문
신여사집에 남은 김장 양념을 가져다 줄려고 챙겼는데 신여사가 서울에 있다는 바람에 포기하고 벼르던 고모집을 다녀오기로 했다.
이사후 처음으로 가는 집이라 대추즙과 김장김치를 챙기고 가다가 CJ에 들려 화장지도 1묶음 구입하여 찾아갔다.
고모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증상은 미미하여 안심은 되었지만 계속해서 손 발과 턱을 흔들고 몸은 많이 부어 있는 상태였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허리도 좋지 않아 내가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통증이 심하다보니 마음대로 되지 않는 모양이다.
하루 빨리 붓기를 빼서 몸무게를 줄여야 할 것 같은데 통증이 심하니 운동도 힘이 들고 모든 게 어려워져서 마음대로 안되는 것 같아 보였다.
점심을 잘한다는 중국집에 시켰는데 너무 오래걸려 별로 였는데 음식은 너무 달아서 또 싫었다.
키가 작은 고모가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이 힘들다하여 발받침대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화장실 변기와 의자에 받침대를 하도록 권고를 해주고 의자 받침대는 내가 만들어 주기로 했다.
의자도 허리를 받쳐주는 의자로 바꿀 것을 권고 했는데 일단 집에 폼롤러가 방치되고 있기에 의자에 받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 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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