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07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아궁이실철거,솥세척,이호윤집방문

 

다올건축 박사장이 인부와 부인을 데리고 작업을 하러 왔는데 9시가 다되어서 도착했다.

마치는 시간은 어떤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3시가 되니 작업을 마치고 철수 한다.

어쩔 수 없는 작업 환경이라고 인정은 하지만 좀 더 부지런히 한다면 오늘 벽돌쌓기까지는 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작업은 부뚜막 철거 작업부터 시작되었다.

부뚜막 철거

 

함께 온 인부가 나이가 많은 영감이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나도 거들기 시작하여 흙나르기,벽체에 붙은 본드미장 뜯어내기까지 거들고 아궁이 문짝 설치까지 준비하고 뱍돌을 내리는 것 까지 도와 주었다.

부뚜막을 모두 철거하고 점심을 먹고와서 벽체를 뜯어내는데 스치로폼가루가 많이 날린다.

벽체 뜯어내기

집에 있는 마대자루를 주어서 모두 담게 하였다.

아궁이 바닥깔 판석넣기

 

철거가 끝나고 세멘트 6포와 벽돌 1000장정도를 사와서 내려 놓고는 내일 벽돌을 쌓을거라고 하고는 철수 했다.

벽돌 및 세멘트 하차

 

아궁이 문짝달기 준비

불에 그을린 솥을 세척하는데 날이 추워져서 대충 씻어놓고는 중지했다.

 

박성환이 전화가 와서 이호윤이 혼자 있는데 위문공연을 가야한다며 부르기에 갔더니 굴을 삶아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가는 길에 손진헌을 만나 구자성집에 쌀을 전달하고 장용기와 함께 이호윤집으로 가니 이어 손진헌이 도착했는데 구자성은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오지 않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9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