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5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관리기수리,경노장보기,관리기타이어튜브교체,잔디밭제초제

 

관리기 수리기사가 오기를 기다리며 대추밭가지를 치고 있으니 11시가 되어서 기사가 도착했다.

점호플러그를 뽑아서 체크를 하더니 불이 튀지를 않는다며 아무래도 점화코일이 문제가 있어서 교체를 해야겠는데 부품을 주문을 해야한단다.

지금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고 수리는 모레 오전쯤 되어야 할 것 같단다.

수리가 완료되기만 기다리고 있던 나에게는 청천벽력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 모든 일을 미루며 기다릴 수 밖에는 없다.

누군가 수리기사에게 전화가 와서 농약을 다 타놓았는데 기계가 고장이 났다며 빨리오라고 야단이다.

심지어 지금하고 있는 수리를 포기하고 자기 기계를 먼저 수리해 달라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점심시간이 다되었는데 기사는 점심도 포기하고 산외면으로 가야 한다며 집을 떠났다.

 

점심을 먹고 김두익씨부부와 함께 장을 보러 갔다.

김두익씨가 김내과에 당뇨약을 받으러 간다기에 김내과에 내려주고 재래시장으로 가서 반찬과 야채를 사고는 마눌님이 부탁한 단배추와 청양고추등을 사려고 필식자재마트로 갔는데 셀러드도 없고 냉몀육수도 1개에 700원이나 하기에 단배추와 청양고추만 사서 나와 다이소로 가서 A4클린화일과 2025건전지를 사서 김내과로 가서 김두익씨를 만나 오면서 농협하나로마트에 들려 소고기국거리를 사서 회관으로 와서 사온 것들을 냉장고에 넣어 놓고 김두익씨부부를 집에 모셔다 주고 왔다.

 

관리기 타이어튜브가 펑크가 났기에 튜브를 교체할려는데 나사가 녹이 쓸어 풀리지 않아 오전에 미리 WD를 뿌려놓았었는데 다행이 효과가 있어 나사가 풀린다.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면서 흙이  들어가서 엉망이다.

튜브를 확인하니 공기주입하는 꼭지밑부분이 틀어지면서 찢어져서 공기가 새고 있었다.

예전에 미리 구입해 놓았던 새튜브로 교체하고 조립을 마쳐 타이어를 부착하니 관리기 키가 훨씬 높아진 것 같다.

타이어튜브교체

저녁을 먹고 잔디에 제초제 MCPP를 살포했다.

잔디도 깍아야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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