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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금의 예초작업으로 손이 떨려 담배도 제대로 피울 수 없고 숟가락도 왼손으로는 잡을 수가 없을 정도라
오늘은 쉬자는 마나님의 말씀에 그러면 안된다고 아침부터 단단히 벼르고 시작했다.
오늘은 고랑하나 만들고 오후에 휘발유 1통이 다 될때까지만 갈대를 베고 오자고 약속했다.
11시 도착하여
치학이가 준 안전화부터 챙겨 신었다. 참 편하고 좋다
치학아~~~ 고맙다.
곡괭이와 삽을 을 준비하여 곡괭이로 땅을 파고 뒤집어서 갈때뿌리와 잡초 뿌리를 캐어내기를
초기에 열번정도 곡괭이를 찍을때까지는 부지런히 잘 했는데 갈 수록 힘에 부쳐
5번하고 쉬고 나중에는 1번하고 쉬고 ........
그래도 악으로 깡으로 먼저번에 만든 고랑옆에 1고랑을 더 완성시켰다.
한쪽면은 힘에 부쳐 다음 고랑팔때 하기로 미루고,.......
마나님에게 그만하고 점심먹고하자고 .....
라면2개에 따로 준빌한 떡가래 조금에 파썬것 넣어 끓인 라면은 정말 맛있다.
이 맛에 일하러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조금 일꿔 놓은 다음 날이 풀리면 밖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야야지~~~~
저번에 오룡골 정숙씨 별장앞에서 가져온 책상판을 이용한 받침대가 제법 발 뻗고 누울수 있도록 해준다
잠시 마나님과 함께 피곤한 허리를 눞혀 쉬어본다.
2시 어제의 예초작업을 생각하면서 예초기를 조립하면서 원인을 골돌히 생각해본다.
제어기의 선을 너무 쪼인게 휘면서 당겨져서 동작을 시킨 것 같아 아예 너슨하게 풀고
혹시나 이탈될까 그 위에 테잎으로 붙여 놀기로 했다.
아울러 칼날보호대를 칼날에 좀 더 가깝게하여 잡초들이 끼이지 않도록 조정도 했다.
다음 번에 사진을 올려야 겠고......
이번에는 엔진오일휠터 및 뚜껑을 단단히 닫고 기름을 채운 뒤 시동.....
부드러운 일발시동에 안도감이 돈다.
멜방을 메는대도 칼날이 안전하게 그냥있다.
역시 ~~~~ 나는 기계는 좀 알아~~~~
제어기를 당기는 순간 힘있게 돌아가는 칼날!!!!
이렇구나!! 감탄과 흥분속에 작업을 시작했다.
어제와는 판이하게 다른 상황이 연출된다.
어젠 수시로 꺼지던 시동이 한번도 안꺼지고.......
마음대로 칼날의 회전 조정이 되니 중지산태에서 다은 작업도 가능하고 ......
기름이 다할때 까지 부지런히 돌린다고 돌리는데.....
한참을 했다고 느끼는 순간! 이번엔 칼날이 스르륵 풀려 바닥에 떨어진다.
겸사 겸사 기름도 거의 다됐고 해서 이만 정리하고 끝내자 !!
3시 45분!!!
제법 넓어진 공터랄까? 베트민턴정도는 가능하겠다.
변해가는 모습에 힘이 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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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밤잠을 설치면서 일어나니 9시
농부가 이래서는 안되는데.......
마나님은 몸이 찌뿌뚱하여 쉬시라는데도 따라 나선다.
박관주가 김해 정수기 A/S차 들린다기에 아버님도 뵙고
정수기 A/S도 어찌되는지 보고 밭으로 가서 시운전을 하기로 했다.
11시 30분 김해에 도착하니 관주는 아직 구포란다.
어머님을 병원까지 모셔다드리고 집에서 관주를 기다렸다.
12시 10분경에야 관주가 도착했다.
10여분에 걸친 정수기 A/S를 끝내고 뱡원에 함께 들러 어머님을 모시고 자주가는
추어탕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아버님을 뵈었다.
부쩍이나 힘이 없어 보이고 말씀하시는 자체가 어려워 말씀을 삼가신다.
예초기를 구매했고 밭에 간다고 말씀드리고는 나왔다.
휘발유 담을 통은 4000원에 김해가는 중에 구매를 했고
휘발유를 엔진에 옮길 펌프가 필요한 것 같아 삼량진에서 1,000원에 구매 했다.
싼 휘발유를 살거라며 헤메다가 원동 농협지정 주유소에서 10,000원 어치를 구매했다.
휘발유를 구매하다가 휘발유통안에 호스가 하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
펌프를 안사도 될 것을 .......
혹시나 면세유 구매는 어떤가 싶어 문의하니 예초기에 지원되는 면세유는
그 양이 얼마되지 않는단다.
나름대로 기기마다 정해진 면세유 양이 있는가보다.
오후 2시 밭에 도착하여 예초기부터 조립을 시작했다.
어제 익힌 대조립은 쉬웠으나 엔진부분과 연결하는 것은 설명서를 보면서 더듬 거렸다.
나름대로 조립히고는 휘발유와 엔진오일을 넣고 기름이 보일때 까지 무슨 펌프를 누르라길래
한참을 눌렀다. 도대체 무었이 잘못된것일까하는 의심이 들 무렴 휘발유가 투명파이프에 보인다.
이제는 되었다 싶어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대체 감이 없다.
팔이 아프다 싶으니 부릉거리며 시동이 걸렸다 꺼진다.
두어번 그러더니 멋지게 걸린다.
속으로 "야호" 환호를 지르며 제어기 동작을 해 봤다.
부드럽게 돌아가는 회전날이 신기했다.
진동도 별로 없고 생각보다 소음도 없다.
어설프지만 일단은 시운전을 해야 겠다는 생각에 엔진을 울러 맸다.
이게 잘 메어지지 않는다.
마나님의 도움으로 멜방을 메는데 칼날이 자동으로 움직인다.
가만히 있을때는 제어기 동작에 잘 따랐는데 메고 나니 제멋대로다.
이게 뭔 문제는 있는 것 같은데.......
일단은 좀 베어 보는 것이 최고다 싶어 갈대를 향해 앞으로 전진!!!!
1시간여를 작업하는 중에 시동꺼지기를 3~4번
예초 요령을 익혀가며 그래도 좀 베었다 싶은데 또 시동이 꺼진다.
이게 왠건지 다시 걸리지 않는다.
휘발유도 거의 다 되어가고 그만 하라는 건가 싶어 접기로 했다.
예초기를 벗어 놓고 가만히 보니 오일필터를 부착하지 않은채 지금껏 작업을 하지 않았는가?
이거 또 엔진에 문제가 있어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닌가 싶어 조림 후 재시동을 걸었다
부드럽게 걸리는 시동에 안심을 하고는 철수를 결정했다.
내일 다시 와서 본격적으로 해야지~~~~
우와 송학이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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