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농막은 거의 마무리 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내부에 아직은 않아서 제대로 쉴만한 공간이나 자리는 제대로 대지 않았지만 차츰 만들어 가기로하고

다음주중 사정이 허락한다면 전기를 신청 할 예정이다.

농사용 전기는 일반에 비해 절반 수준이란다.

신청은 토지대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길래

우선 인터넷을 통하여 토지대장을 발급했다. 세상 많이 좋아졌어요~~~~ㅎㅎㅎㅎ

 

다음주부터는 땅을 땅같이 만드는 아주 고된작업이 계속되어야 할 것 같다.

주변의 나무들은 벌써 겨울 잠에서 깨어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바쁜데 누구 도와 줄 사람없소????????

 

 

출처 : 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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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저번주에 뚜껑을 씌우고 마무리를 못해 옆면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밖으로 나와있던 부직포를 안으로 말아넣는 작업

 이모든 작업은 엄미애여사의 도움없이는 불가하다

 우선 물이 필요하여 물이 조금있는 곳에 웅덩이를 파니 이내 물이 찬다 ""역시 유지다!!!!

 마무리끝낸 외관

 장비도 구매했다----   범일동에서는  아직 대장간이 있다  "ㅇㅇ단조"라는 이름으로 2~3군데가 있어 거기서

곡괭이 5,000원,삼지곡괭이 6,000원(이름을 몰라 내가 임의로 붙였슴),낫 10,000원 (가지치기용), 낫이 날을 세우기 힘들다며 돈을 더받는데 합이 21,000원이라 20,000원으로 합의!! 1,000원 에누리 ㅋㅋㅋㅋ , 비짜루는 동네 철물점에서 3,000원,삽은 예전 대저 땅을 구입했을 때 희망에 부풀려 구매했던 것인데.... 멍청하게 대저땅을 그대로 구매했으면 지금은 대박인데......ㅎㅎㅎㅎㅎ,  후회하면 무얼해~~~

 먹어가며 일을 해야 재미있지  먹는 재미로 사는 건데??? 코펠과 휴대용 가스렌지

급하게 경사진 바닥도 문틀 위에 책상에 쓰였던 합판(?)과 쓰다남은 깔판을 이용하여 만들고

 공구는 차에 가지고 다니던 것이고  천막칠때 사다리 대신쓰기 위해 구매한 의자2개 각 3,000원,나일론끈 7,000원,장갑1타스 4,000원,밑의 장화 12,000원, 전원연장케이블은 예전에 어디서 챙겨놓은 것인데.... 흰통은 찬거리 및 잡화 보관용

 내가 엉뚱한 짓하는 사이에 엄미애여사가 감기기운이 있는 가운데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낫의 성능을 터스트했다.

부쩍 넓어진 땅이다. 아이고 이래가지고 언제 1,000평을~~ ㅇ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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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난 앞면은 거의 예전과 같구요

 

옆면과 뒷면은 빈틈이 거의 없도록 아주 크게 마추어 왔지요 

 

조금은 멀리서 찍은 사진인데 지저분한 비닐이 눈에 거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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