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똘이차양막철거,선반받침대교체,고철수집함정리,대형박스정리

 

날이 추워지면서 강아지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차양막을 철거하기로 했다.

먼저 똘이 차양막을 철거하여 잘 접어서 내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고 또순이 차양막도 철거를 했다.  

똘이 차양막 철거
또순이 차양막 철거

똘이가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밤을 지새우기에 똘이를 위해 뭔가를 해줄 수 있는 것을 찾았는데 마땅한 것이 보이지 않는다.

혹시 집 안이 불편한가 싶어 종이박스를 두툼하게 깔아 주었는데 역시 들어가지 않아 멸치로 유인을 했는데 멸치만 먹고는 잽싸게 뛰쳐나온다.

 

간이선반을 데뮤에서 구입했는데 몇달되지 않아 선반바닥을 이루고 있는 천이 싹아서 떨어져 못쓰게 되었기에 다른소재로 바닥을 고민하다가 종이박스를 잘라서 바닥을 만들었다.

선반받침천이 찢어져서 못쓰게된 선반
종이박스를 잘라서 받침대로 제작한 선반

고철수집함을 앵글로 테두리를 만들고 얇은 합판으로 겉을 막았었는데 합판이 습기를 먹으면서 부서져 버렸기에 철판을 이용하여 합판이 막고 있던 겉을 바꾸었다.

철판을 이용하여 옆면 교체한 고철 수집함

그 동안 활용을 할까싶어 보관하고 있던 비닐하우스와 황토방 뒷편에 있는 대형박스 3개를 정리했다.

박스 속에 들어 있는 비닐과 스치로폼등을 모두 분리 처리하고 박스는 즉시 화목 보일러에 넣어 불쏘시개로 사용했다.

     

철을 잊은 개나리가 피었다.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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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용도실천정페인트칠,화목쌓기,이형재이호윤점심식사,대추밭유박퇴비뿌리기

 

어제 초벌칠을 해놓았던 다용도실 천정에 재벌칠을 했다.

잘하고 마지막으로 천정에 누렇게 변한 곳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칠하다가 한 방울이 얼굴을 타고 흘려내리면서 겉옷까지 묻어 버렸다.

다행이 수성이라 급하게 딱고 씻고하여 얼굴과 옷에 묻은 페인트를 모두 지울 수 있었다.

 

어제 저녁에 무너진 화목을 다시 쌓는 작업을 했다.

발디딜 틈도 없이 무너져 쌓여 있던 화목을 다시 쌓으면서 2중으로 쌓고 중간중간에 세로로 쌓아 보강을 했다.

화목 다시쌓기

쌓고 남은 쪼가리들을 아궁이에 넣고 불을 지폈다.

불길이 신나게 올라간다.

아궁이 불꽃

어제 약속한 점심에 이호윤을 추가로 포함을 시켰는데 장우기가 싫다며 자기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형재와 이호윤을 내차에 태워 단장숯불돼지갈비로 가서 식사를 하는데 손진헌이 전화가 와서 오라고 했더니 먹고 오란다.

 

진작에 했어야 하는 작업인데 어쩌다보니 늦어 졌다.

대추나무에 감사퇴비를 넣어야 하는데 올해 대추가 너무 안달리다보니 잊고 있엇다.

늦었지만 유박퇴비를 나무마다 다니면서 한바가지씩 흩어 뿌렸다.      

유박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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