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생강과자만들기,감깍기,산림청조사원내방,즙올리기

 

그동안 말려 놓았던 생강과자를 작두를 이용하여 잘랐다.

작두를 사용하기전에 걸레질을 하다가 손을 베이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자르는 작업에 칼이 아닌 작두를 이용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시범적으로 했던 생강과자가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기에 남아있는 반죽도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기 위해 작업을 했다.

전자렌지에 넣어서 설탕을 녹인 다음 반죽을 넓게 펴서 막대모양으로 자른 다음 말리기 위해 쟁반에 펼쳐놓았다.

다 마르고 나면 작두로 자를 것이다.

먼저 작업이 끝난 생강과자는 그동안 모아놓았던 작은 통에 담아 라벨을 부착했다.

반죽펴기
반죽 자르기
마른반죽 작게 자르기
통에 넣기

대추를 씻고 생강을 씻어서 잘게 자르고 말린도라지와 함께 솥에 넣고 예약을 해 두었다.

내일아침에 재가열을 하여 즙을 빼낼 것이다.

 

저온창고에 보관중인 감 1박스를 가져와서 깍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감말랭이를 만들려고 8등분을 했는데 진도가 너무 나가지 않아서 포기하고 곶감을 만들려고 깍기만해서 바로 채반에 올려 건조기에 넣었다.

채반1개를 완성하고 2개째 작업을 하는데 산림청 조사원이 방문하여 대추수확결과에 대해 조사를 하러 왔기에 옆에 있던 종이박스에 감을 가득 담아 주었다.

덕분에 양이 줄어 들어서 채반 2개를 완성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새마을폐비닐수거,다이소,파리바게뜨,목욕,영자야순자야,BHC

 

새마을 폐비닐 수거일이라 집에 있는 폐비닐을 챙겨 행사장으로 가니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나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감을 콘테이너박스 2개를 가져가서 1개는 김방우에게 주고 1개는 참석자들과 면직원에게 나누어 주고 함께 참여하여 작업을 대충 마무리 하고는 마눌님과의 약속때문에 먼저 왔다.

마눌님을 해미안옆에 있는 미용실에 내려주고 다이소로 가서 국민은행에서 온 기프트카드로 몇가지를 사고 파리바게뜨로 가서 기프트카드를  이용하여 치즈케익을 사서 해미안으로 가서 목욕을 하고 나오니 마눌님도 머리를 마치고 나와서 기다리고 있어 함께 집으로 왔다.

 

박성화과 이호윤에게 전화하여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하고 6시에 박성환집에서 만나 영자와 순자야네로 가서 뒷고기를 먹으며 소주한잔을 하고 2차 BHC로 가서 맥주를 한잔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났다.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감식초버리기,연화바위솔살리기,이마트트레이더스몰방문,김방우만남

 

재작년에 담은 감식초를 버린데 이어 작년에 담은 감식초도 버리는 결과가 나왔다.

왜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냄새가 역하여 버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무조건 버리고 보았다.

기본적인 예상으로는 초산균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렇지 않았겠느냐는 생각인데 자신은 없다.

올해 담은 감식초에는 초산균을 보충하기 위해 식초를 찾았으나  집에 있는 식초가 없어 다음으로 미루었다.

 

연화바위솔이 갈곳을 잃고 헤메고 있어 주워다가 잘살아나길르 바라면서 화분에 자리를 마련했다.

어린 연화바위솔

덕계에 이마트트레이더스몰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 방문을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비가 오는 가운데 쉽지는 않은 길이지만 찾아가니 손님도 무척 많이 있었다.

몇가지 사지도 않았는데 20만원 가까이 나온다.

 

김방우가 저녁을 함께하자는 전화가 와서 송이와 해물탕집에서 민나 식사를 하고 건머편 카페에서 차를 한잔했다.

카페의 숨어 있는 사장인 부동산 사장과 부인이 있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장은 56년말생으로 나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편하게 지내자고 했지만 굳이 출신년도를 따지는 것 같아서 더 이상 시비를 걸지 않고 존중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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