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 토요일 비온뒤 흐림

주요한 일 : 누워있기,대추즙박스담기,솥.포장기청소

 

어제에 이어 종일을 누워서 지냈다.

오늘은 약을 3번씩이나 제 때 챙겨 먹어서 인지 조금 나아지는 느낌은 있는데 아직까지 코가 세하고 눈물이 나고 눈이 붓고 앞으로 숙이면 왼쪽 눈위의 이마가 아파온다.

 

종일을 누워 있다가 4시30분경에 일어나 대추즙을 박스에 담고 솥을 씻었다.

솥을 씻어놓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어서 뒷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을 하지 않을때는 반드시 씻어서 보관을 해야한다. 

쓰려져 꽃을 피운 국화

2024년 11월 01일 금요일 비
주요한일 : 한일가구결산,농협기름,연세이비인후과

 

이렇게 심하게 아프기는 처음인 것 같다.

한달전쯤부터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콧물이 나길래 역국에서 약을 사먹고 견뎌왔다.

10월30일 저녁부터 뭔가 증세가 심상치 않아 31일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는데  약을 먹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심해지는 것이었다.

오전까지 약을 먹어도 별차도가 없아 다시 이비인후과를 가기로 하고 나가면서 한일가구 결산 및 농협에 기름값 결재를 하고 면사무소에 결재서류를 인계했다.

병원에 가면서 어제 받았던 처방지를 가지고 갔더니 뭔가 알겠다는 듯이  꾸떡이더니 새로운 처방을 내어주며 기존약은 먹지말란다.

점심도 별로 먹지 않고 하두 아파서 저녁약 조금 일찍 4시30분경에 먹고는 자리에 누웠다.

한시간 간격으로 통증때문에 눈이 떠지는데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 희망을 가지고 버티었다.

12시쯤에 허기가 져서 먹을 것을 찾는데 마땅한 것이 보이지 않고 바께뜨빵이 보이기에 잘라서 먹으려는데 힘이 없어 잘라지지가 않는다.   

다시 찾아보니 대봉감 홍시가 하나보여 정신없이 손을 덜덜 떨면서 먹었다.

계속 아침까지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소변을 보고 물을 마시기를 반복을 했다.

아침을 평소먹는 것을 갈아서 먹고 아침약을 먹고 자리에 누웠는데 진통제덕분인지 통증은 많이 사라지는데 눈물이 나고 눈이 부어온다.

고욤과 동백씨앗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즙포장,김해어머님댁즙배달,한봉수이비인후과

 

어제 저녁부터 왼쪽 코 안이 세~하면서  통증이 와서 자기전에 잘코넥스스프레이를 뿌리고 잤는데 아침부터 다시 증상이 나타나 오전에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후에 병원에 다녀오기로 했다.

 

어제 올려놓았던 즙을 아침에 압력가열하여 포장기로 이송시켜 포장을 마치고 다시 한 솥을 준비하여 올려 놓고 나니 12시가 다 되어 간다.

 

점심을 먹고 병원에 가는 길에 양파모종도 사고 어머님댁에 어제 주문한 즙도 배달을 하기위해 마눌님과 함께 집을 나섰다.

 

먼저 김해에 도착하니 어머님은 경로당에 계신다며 즙을 경로당으로 가져다 달라기에 경로당에 가면서 LG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채우고 경로당으로 가서 즙을 전달하고 어머님을 모시고 집으로 가서 TV리모컨이 안되는 것을 다시 세팅해 놓고 시청 뒤 놀러가는 집까지 모셔다 드리면서 즙 한박스를 배달을 했다.

 

원래계획은 밀양이비인후과에 들렸다가 양파모종을 구입해서 집으로 가는 것이었는데 김해까지 왔으니 한봉수이비인후과로 가기로 하여 탑마트에 주차를 하고 마눌님은 장을 보고 나는 한봉수이비인후과에 가니 손님이 없어 바로 진료를 볼 수있었다.  

왼쪽 코안이 헐었다며 4일치 약을 받아서 마눌님과 함께 집으로 오는데 코가 아픈 것이 전도되어 머리까지 아프더니 왼쪽 얼굴 전체가 욱신거린다.

 

집에 도착하여 잠시 누었다가 저녁을 먹고 약을 먹었는데 아직까지 호전이 안되고 있다.

 

어머님도 궁금하여 전화가 와서 진료결과를 묻기에 별 이상 없다고 웃으며 대답을 했다. 

 

신기한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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