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3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TV와놀기,초파리트랩만들기

 

아침약을 먹고 한숨을 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한결 나아지기는 했는데 왼쪽 눈덩이가 심하게 부어서 거의 감은 눈처럼 되어 시야를 방해한다.

그래도 숨을 쉴때 세~한게 사라져서 숨을 쉬는 것이 부담이 없으니 한결 좋다.

그래도 숙인다든지 힘을 쓰게 되면 왼쪽 이마가 아픈 것은 여전하다.

그래도 내일 아침이면 훨씬 나아질 것 같아서 최사장부부와 일전에 약속한 부여로 가는 것을 진행해 보자고 마눌님에게 이야기했더니 단칼에 거절한다.

며칠 더 쉬어야한다며 예전에 가본 곳이니 안 가도 된다며 위로를 한다.

 

강아지들 밥을 주고 돌아서다 어제 도착한 초파리트랩뚜껑을 이용하여 초파리트랩을 완성시켜보고자하는데 뚜껑에 맞는 마땅한 병이 안보인다.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것들은 우리 것과는 많은 것이 차이가 나서 잘못 선택을 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일전에 구입한 호스도 연결케넥터가 맞지 않아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맞는 커넥터를 구하기위해 필요없는 여러 커넥터를 구입하여 실패하여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억지로 대충 맞는 조그만 약병이 있어 이를 이용하여 식초와 설탕을 썪어 액을 만들어 넣어서 완성을 시켜 황토방앞에 설치해 놓았는데 속이 보이지 않는 병이라 나중에 열어서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초파리트랩

2024년 11월 02일 토요일 비온뒤 흐림

주요한 일 : 누워있기,대추즙박스담기,솥.포장기청소

 

어제에 이어 종일을 누워서 지냈다.

오늘은 약을 3번씩이나 제 때 챙겨 먹어서 인지 조금 나아지는 느낌은 있는데 아직까지 코가 세하고 눈물이 나고 눈이 붓고 앞으로 숙이면 왼쪽 눈위의 이마가 아파온다.

 

종일을 누워 있다가 4시30분경에 일어나 대추즙을 박스에 담고 솥을 씻었다.

솥을 씻어놓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어서 뒷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을 하지 않을때는 반드시 씻어서 보관을 해야한다. 

쓰려져 꽃을 피운 국화

2024년 11월 01일 금요일 비
주요한일 : 한일가구결산,농협기름,연세이비인후과

 

이렇게 심하게 아프기는 처음인 것 같다.

한달전쯤부터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콧물이 나길래 역국에서 약을 사먹고 견뎌왔다.

10월30일 저녁부터 뭔가 증세가 심상치 않아 31일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는데  약을 먹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심해지는 것이었다.

오전까지 약을 먹어도 별차도가 없아 다시 이비인후과를 가기로 하고 나가면서 한일가구 결산 및 농협에 기름값 결재를 하고 면사무소에 결재서류를 인계했다.

병원에 가면서 어제 받았던 처방지를 가지고 갔더니 뭔가 알겠다는 듯이  꾸떡이더니 새로운 처방을 내어주며 기존약은 먹지말란다.

점심도 별로 먹지 않고 하두 아파서 저녁약 조금 일찍 4시30분경에 먹고는 자리에 누웠다.

한시간 간격으로 통증때문에 눈이 떠지는데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 희망을 가지고 버티었다.

12시쯤에 허기가 져서 먹을 것을 찾는데 마땅한 것이 보이지 않고 바께뜨빵이 보이기에 잘라서 먹으려는데 힘이 없어 잘라지지가 않는다.   

다시 찾아보니 대봉감 홍시가 하나보여 정신없이 손을 덜덜 떨면서 먹었다.

계속 아침까지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소변을 보고 물을 마시기를 반복을 했다.

아침을 평소먹는 것을 갈아서 먹고 아침약을 먹고 자리에 누웠는데 진통제덕분인지 통증은 많이 사라지는데 눈물이 나고 눈이 부어온다.

고욤과 동백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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