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수확끝
대추를 털기 위해 밭으로 갔는데 면복지계장이 전화가 와서 노인의 날 표창추천을 한 이상재씨와 급히 통화를 해야하는데 연락이 안된다며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기에 이상재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신호는 가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다.
부득이 장태규와 통화하여 이상재씨 아들 전화번호를 전달받아서 아들과 통화를 시도 했지만 역시 통화가 안된다.
점심시간을 기다려 전화를 했더니 겨우 통화가 되었기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면 복지계장에게 전화를 하라고 이야기했다.
저녁때가 되어 이상재씨가 전화가 와서 대추를 다 털었다며 기계가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하기에 다 털어서 필요없다고 하고 혹시 면복지계장과 통화가 되었냐고 묻는데 전화를 끊어서 내가 다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는다.
아들과 통화하여 아버지 전화가 문제가 있으니 확인을 해보라고 했더니 전화벨 소리을 죽여 놓아서 그렇다며 연락이 왔다.
오전에 대추 털기를 마칠려고 했는데 마눌님이 어제 대추상자를 들다가 허리와 발꿈치를 삐끗했는데 발꿈치가 계속 아프다기에 파스를 붙이고 소염진통제를 먹여놓고 나 혼자 할테니 집에서 쉬라고 하고 혼자 작업을 하다보니 진도도 안나가는데 전화가 와서 진도를 더욱 더 방해를 하여 오전에 작업을 마치지 못하고 오후까지 끌었다.
혼자서 깔개를 옮겨가며 깔고 대추를 털고 알먕이만 골라서 담기까지 하려니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려서 저녁때가 되어 겨우 마쳤다.
그간 사용했던 깔개를 모두 개어서 정리를 하고 대추를 씻어서 건조기에 넣고 작업을 모두 마쳤다.
먼저 들어간 대추가 익어가면서 냄새를 주변에 풍기는데 대추철이 왔음을 실감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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