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휴식

 

대추를 털고 난 뒤 허리가 아파서 며칠 고생을 했는데 오늘 조금 나아졌다.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이 무척이나 힘이 들었는데 오늘은 많이 좋아져서 일을 할까하다가 일요일이고 해서 오늘까지 쉬어서 허리를 완전히 회복을 시키기로 하고 휴일답게 쉬었다.

 

옥상에 비가오면 배수를 원활히하기 위해 계단쪽으로 물길을 터 놓았는데 이 물길이 아궁이실로 유입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계단쪽으로 내어놓은 물길을 막기로 했다.

실리콘으로 막았는데 흰색이 되어 좀 아쉽다.

진즉에 알았으면 옥상 페인트 전에 물길을 막았으면 더 좋았을터인데.....

자기집처럼 자고있는 길냥이

2024년 09월 28일 토요일 흐리고 한때 비

주요한 일 : 김해어머님댁,최대용집방문,구자성집프린트설치

 

모처럼 형제간에 만나는 날이라 기대를 머금고 김해로 가면서 뭔가 더 챙길 것은 없는지를 확인하면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김해에 제일 먼저 도착을 하고 돌아서니 막내가 도착한다.

멀리 사우디서 근무하다가 오는 막내도 기특하지만 케나다에서 참석한 영우부부가 더 기특하고 이뻐보인다.

12시가 살짝 넘으면서 도착한 둘째네롸 영오를  반기면서 바로 예약장소로 이동을 했다.

백종원의 본가로 가서 평소보다 많은 주문을 통해 먹성을 과시하고 계산을 하니 35만원이다.

어머님댁에서 차를 한잔 마시면서 마무리를 하고 헤어지는데 뭔가 아쉬워 사진을 한장 찍었다.

2024가족사진

최대용씨 집을 방문하여 새우젖을 찾아서 집에 도착하니 강아지들이 무척이나 반긴다.

저녁을 먹고나니 구자성이 프린트가 도착했다고 설치를 부탁하기에 가서 프린트를 설치하고 나니 간단한 술상이 벌어진다.

구자성집 프린트설치

손진헌을 불러 간단하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고 집으로 왔다.

 

2024년 09월 27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추건조,장치과,이발,또순이차광막교체

 

아침에 3일전에 최초로 수확한 대추 건조가 끝이나 건조기에서 빼내어 옆으로 옮겨 식혔다.

저녁에는 2일전에 넣은 대추도 꺼내었다.

건조가 끝난 대추

마눌님 모임이 있는 날이라 부산으로 가서 마눌님을 모임장소에 내려주고는 장치과로 갔다.

지난번에 떼운자리가 높이가 높아서 좌우균형이 맞지 않아 치아가 뜨는 느낌이 있어 이를 시정하기 위해 조금 갈아내고 나니 양쪽 어금니가 모두 서로 닿는다.

 

태양이발소로 가니  사장님이 혼자서 가발을 가지고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발을 하고 나와 식사할 곳을 찾다가 가정집을 식당으로 바꿔놓은 대궐뼈해장국감자탕을 발견하고 들어갔더니 실내장식이 눈에 뜨이는데 마침 사장님이 친구와 술을 한잔하고 있다가 자신의 작품이라며 자랑을 한다.

수석과 조각의 만남인데 수석은 이쁜돌로 모아놓았고 받침대를 사용하고 남은 편백을 활용하여 만들었다며 자기가 목공이라 가능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마눌님을 기다리는동안 GS25를 방문하여 국민은행에서 보내온 상품권을 사용해서 헤어스프레이와 커피를 한잔 구입했다.

잠시 커피를 들고 온천천을 도는데 마눌님이 명장동에서 머리를 한다기에 산책을 중지하고 나도 명장동인근으로 가기 위해 동래문화회관으로 가서 마눌님이 마치기를 기다렸다.

동래문화회관앞 조각상

마눌님과 사인이 맞지 않아 마눌님이 이제야 명장동에 도착했다며 연락이 와서 머리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양산에서 빠지지를 못해 통도사까지 올라가서 울산 함양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배내골에서 내려 집으로 왔다.

 

건조가 끝이난 대추를 빼놓고 지난 여름 햇볕에 못이겨 찢어진 또순이 차광막을 교체했다. 

햇볕에 찢어진 중국산 차광막

 

교체한 차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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