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욕실바닥청소,디딤돌흔들림잡기,발판만들고 페인트칠하기

 

욕조리폼을 끝내고 마무리로 욕실바닥청소에 나섰다.

그간 방치해두었던 실눈을 청소하기위해 쇠브러쉬와 전동드라이버에 수세미를 부착한 것을 동원하여 청소에 임했다.

쇠브러쉬가 효과가 있어 빠르게 청소를 마칠 수 있었다.

욕실바닥청소

아레 고모에서 화장실 변기에 발이 닫지앉아 만들어주었던 발판이 필요가 없다고 해서 회수해 왔는데 내가 쓰기 위해 페인팅을 했다.

변기발판

지난번 애기동백을 뽑고나서 땅을 다지기 위해 차로 왕복을 하면서 디딤돌을 지나다보니 디딤돌의 수평이 틀어져서 흔들거리는 것을 들어내고 모래를 넣어서 수평을 잡아주었다.

디딤돌흔들림잡기

마눌님이 욕조가 높아서 나올때 힘 든다며 받침대를 하나 만들어주기를 원하여 바로 작업에 나섰다.

이호윤이 화목으로 가져다 준 것 중에서 쓸만 한 것이 있어 재활용하여 발판을 만들었다.   

고속회전톱을 이용하여 절단하고 모서리를 페퍼로 갈고 나사를 박아서 완성을 시켰다.

페인트를 수성으로 할 것인가? 유성으로 할 것인가? 를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물이 많이 튀는 자리라 유성으로 선택하여 칠을 마쳤다.

초벌칠을 하고 2시간정도 건조를 시킨 뒤 재벌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욕조발판 초벌 후

옥션에 주문한 상장용지가 도착했기에 용지에 맞춰 문구를 조정하여 출력을 해보았다.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기에 내일 면사무소로 가서 칼라레이저프린트로 출력을 해올 예정이다.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쌀배분,상장용지및표지구입,사과구입,쌀교환

 

경로회원들에게 분기마다 배분하는 쌀을 이번에는 찹쌀로 바꾸어 배분을 했다.

마침 시니어가 일을 하는 날이라 짧은 시간에 배분을 완료할 수 있었다.

박수금씨가 맛있는 김밥을 만든다면서 조금 있다가 먹고 가라는 것을 나중에 온다하고는 집으로 왔다.

 

연일 비상계엄령선포로 뉴스를 도배하고 있다.

 

면사무소에 총무계에 전화하여 상장인쇄가 가능한지를 확인하니 용지가 없는데 용지만 있으면 적극 협조해 준다고 확인을 받고 경로회총회에서 사용할 상장용지와 표지를 구입하고 감사패 문안을 업체와 협의하여 끝을 내었다.

 

사과를 구입하기위하여 얼음골 산골농원 판매장으로 가니 이대희부인이 옆가게에서 놀고 있다가 급하게 돌아와 반긴다.

딸내미에게 보낼 7만원짜리 한 상자와 우리가 먹을 보조개사과 1상자를 5만원에 구입하고 택배비 포함하여 175,000원을 결재하고는 우리가 먹을 보조개사과 4상자를 추가 주문하고 준비가 되면 가지러 오겠다고 약속하고 왔다.

 

오늘 오전에 찹쌀을 나누어 주는데 구본귀가 필요없는 찹쌀을 준다고 투덜대었던 것이 기억이 나서 전화를 하여 일반쌀과 찹쌀을 교환하기로 하여 집에 있는 일반쌀 20Kg를 가져다 주고 작년도 찹쌀 10Kg을 바꾸어 왔다.

 

2024년 12월 09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욕조리폼,고모집방문,장치과,한봉수이비인후과,생필품수령

 

욕조리폼작업의 마지막 칠을 하고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주변에 오염방지를 위해 부착한 종이를 떼어내고 실리콘작업을 했다.

나름 이쁘게 한다고 했는데 밑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욕조와 타일의 간격이 넓어 실리콘을 넓게 칠한다는 것이 이쁘지 않게 만든 원인이었다.

페인팅 마무리
실리콘작업 마무리

작업을 끝내고 잘 마르기를 바라며 선풍기를 켜두고 베란다문과 다용도실 문을 열어 페인트와 실리콘 냄새가 빠져나가도록 환기가 되도록 해 놓고 부산으로 갔다.

 

김장김치와 쌀1포대,매실엑기스2병을 가지고 몸이 불편한  고모집으로 갔다.

고모집에 도착하니 큰 숙모가 와서 마사지를 해주고 조금에 갔다며 조금 일찍 왔으면 볼 수 있었는데 하며 아쉬워한다.

가지고 간 김장김치를 김치냉장고에 쌀은 창고에 넣고 고모에 줄려고 가지고 간 매실엑기스는 작은 고모와 큰 숙모에게 각각 한 병씩주고 고모네는 다음에 가져다주기로 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간 작은 고모는 챙겨준게 한번도 없는 것 같아서, 큰숙모는 자주 방문하니 고모 집 안에 무었이 들어오고 나갔는지를 원히 알고 있는데 그냥있기가 뭐해서 취한 조치였다.   

 

고모집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장치과 예약시간에 맞춰 고모집을 나와 장치과로 갔다.

마눌님은 한봉수이비인후과로 가서 내예약을 하고 자기도 진료를 받기로 했다.

나는 장치과로 가서 맞춰 놓았던 송곳니를 넣고 한봉수이비인후과로 가서 진료를 받으니 약처방을 바꾸어 준다.

마눌님이 약을 타는 동안 나는 다시 장치과로 가서 조금 높게느껴지는 송곳니를 교정하고 마을로 와서 수자원에서 땜하류65세이상 지역주민들에게 주는 생필품을 이장집에서 찾아서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니 나름 환기를 해놓고 갓는데도 페인트냄새가 코를 찌른다.

급하게 창문을 더 열고 홴까지 동작시켜 환기를 시키면서 보일러를 가동시켰다.

 

경로회 정기총회 기념품으로 주문한 닥스양말이 도착하였기에 확인하고 남여별로 구분하여 정리를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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