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 일요일 비

주요한 일 : 빈둥빈둥,김병옥집방문

 

아침부터 부지런히 설쳐서 세수를 하고 드라이까지 하고 옷도 외출복으로 입고 강아지들 밥을 주고 들어왔다.

나는 오늘이 월요일로 착각하고 차를 정비소에 맡기는 날로 알고 아침을 시작했는데 막상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일요일이다.

비가 오는 관계로 고사리도 꺽지못하고 마땅히 할 일이 없어 종일을 빈둥거리며 TV와 지냈다.

 

저녁이 되어 김병옥이 전화가 와서 마누라가 없으니 집에서 술을 한잔하자고 하여 찾아갔다.

버섯을 데쳐서 초장에 찍어 안주로 삼아 한 잔을 하고는 남은 버섯은 싸 왔다.

 

모과
모과
꽃잔디
매발톱

 

철쭉
사과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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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9일 토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다사랑울산여행

 

다사랑산행일인데 오늘은 기차를 타고 울산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여 고래마을과 대왕암을 둘러 보기로 한 날이다.

양산에서 박진구를 태우고 일광에서 최대용부부를 태워 일광역 인근에 주차를 시켜 놓고 일광역으로 가서 경로우대권을 발급받아 역으로 들어가니 이윤옥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기차가 도착하여 탑승을 하여 홍기자씨와 방헌수씨를 만나 울산 태화강역으로 갔다.

태화강역 대합실에서 신순옥씨가 준비해온 찐빵을 먹고 11시20분에 장생포대왕암코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내려 모노레일을 타고 가다가 고래마을에서 내려서 고래마을 구경하면서 유명한 고래아이스크림도 사 먹었다.

고래마을 구경을 마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출발지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기위해 물회를 잘한다는 죽도식당으로 갔는데 식사가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준비해간 달걀과 레몬을 먹으며 기다린 끝에 나온 물회를 먹고 나니 2시30분이 넘었다.

고래박물관을 보고 다시 시티투어버스를 탈려고 했던 것을 시간이 없어서 바로 시티투어버스를 기다려 탑승하여 대암암공원으로 가서 출렁다리를 건너 대왕암으로 갔다가 D코스를 이용하여 급히 돌아왔다.

3시57분에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태화강역으로 돌아오니 4시45분, 홍기자씨가 준비한 키위, 내가 산 경주빵과 보리빵을 먹고 태화강역을 5시 15분에 출발했다.

일광역에서 헤어져 우리는 이뿐네로 가서 가자미를 2봉지 사서 박진구에게 한 봉지를 주었다.

박진구를 내려주고 집에 오니 어느새 날은 어두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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