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8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고사리꺽기,꽃띠미용실,한국정비,필식자재마트,우리이비인후과,장진형아들결혼

 

금방 끝나지 싶어서 아침도 먹지않고 고사리를 꺽었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마눌님이 찾으러 나오는 사태가 발생하여 함께 꺽어 마무리를 했다.

아침을 먹고 바로 고사리를 데쳐서 채반에 널어 건조기에 넣고나니 점심시간이다.

고사리 말리기

마눌님이 머리를 하러 간다며 지난번에 갔던 미용실에 전화를 하니 오늘은 쉰다기에 내가 꽃띠미용실을 소개하여 가기로 했다.

마눌님을 미용실에 데려다주고 나는 한국정비로 가서 차사고에 따른 정비를 의뢰하니 월요일 입고시키란다.

컷트를 마친 마눌님을 만나 미용사의 컷트실력에 대해 묻자 만족감을 표시했다. 

 

마눌님과 함께 필식자재마트에 들려 채소를 사고 마눌님 귀지를 파내기위해 우리이비인후과에 가니 정호기씨가 부인을 부축하여 들어오는데 상태가 이상하여 물어보니 어지러움이 심하여 지금 검사를 하고 오는 중이라는데 아마도 달팽이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이 보였다.

정호기씨 부인은 진료를 마치고 링겔을 맞으러 들어가기에 인사를 하고 먼저 병원을 나왔다.

 

장진형아들이 27일 대구에서 결혼식이 있는데 오늘 저녁 피로연을 한다기에 가니 대구에서 부페를 불렀는데 제법 잘 차려 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는데 우리동네 사람들보다 다른 동네 손님이 더 많이 보였는데 최상규,배경진도 멀리서 와 주었다.

 

마치고 또래들은 회관에서 한잔을 더 하면서 근래 박성환과 구자성의 다툼으로 서먹해진 분위기를 풀고자 22일 만남을 장용기가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 04월 17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유리교체,장우기내방,옷수선,버섯재배지정비

 

바람이 불고 한번씩 빗방울이 썩여 나부낀다.

 

어제 실패한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유리를 자르는데 좁은 간격이라 쉽지가 않다.

우선 조금 넓게 자르는 높이부터 2Cm를 유리칼로 그어놓고 뚜드려가면서 금을 내고 잘라내는데 성공했다.

다음은 폭을 5mm를 잘라 내어야하는데 방법이 벤치로 뜯어 내는 수 뿐이다.

마침 장우기가 집으로 찾아와 도우준다.

아무래도 둘이서 하니까 쉽게 끝이 난다.

둘이서 잘라낸 유리를 들고 창틀에 끼우니 아랫부분은 맞고 윗부분은 제법 벌어지는 현상이 있지만 일단은 끼우는데 성공했다.

흔들리지 않도록 고무를 잘라서 유리를 고정을 시키고 실리콘작업을 했다.

우기가 도와주는 덕분에 빨리 마치고 여유가 생겨 맥주를 한캔 나누었다.  

점심을 함께 할려고 했는데 손진헌과 점심을 먹고 오후에 작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장우기는 손진헌집으로 갔다.

유리교체

깨어진 유리를 쓸만한 부분은 잘라서 따로이 보관을 하고 나머지는 버리기 쉽도록 잘라서 모아 두었다.

그러는 과정에 유리로 츄리닝에 구멍을 내었기에 바로 수선작업을 했다.

마땅한 천을 찾다가 오래된 우산을 발견하여 우산천을 잘라서 수선을 했다.

수선은 찢어진 부분에 옷수선테이프를 대고 그 위에 우산첫을 덧댄 다음 다리미로 다려서 접착을 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옷수선

버섯재배지를 정비했다.

2년 동안 그대로 두었는데 버섯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 것 같아서 지붕높이도 좀 높이고 한번 충격도 주고 물도 주어서 좀 더 많은 버섯이 올라오기를 기대했다.

버섯나무 재배치

    

천정고 높이기

 

2025년 04월 16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해동병원건강검진,차사고,유리구입

 

새벽 3시에 일어나 약을 먹고 속을 비우는 작업을 했다.

5시가 되어 어느정도 비워진 것 같아 잠시 누웠다가 6시에 일어나 한번 더 비우고 집을 나섰다.

새벽이라 차는 크게 밀리지 않고 수정산터널을 통과하니 차가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는데 예정시간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도착을 했다.

해동병원본관에 주차를 시키고 별관을 찾아서 한 바퀴를 돈 다음 거의 원위치로 와서 본관과 붙어 있는 별관을 찾았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8시30분 바로 접수1번으로 시작하는데 연정이 찾아와서 도와준다.

기초검사를 끝내고 CT까지 찍고 나니 9시가 조금 안되었는데 내시경은 10시예약이라 기다려야 한단다.

느긋하게 기다려 검사를 마치고 나니 연정이가 또 차아와서 마무리를 함께 했다.

내시경을 담당했던 의사를 만나니 용종을 1개 떼어냈다며 사진을 보여 준다.

 

연정이와 헤어져 유리를 사기위해 대저 성신유리를 선택하고 네비로 찍어서 가는데 문제가 생겼다.

구덕운동장 가까이 가면서 2차선에서 3차선으로 차선을 바꾸는데 3차선으로 뒤에서 급하게 오는 차가 치고 지나간다.

뒤에서 빵빵신호를 보냈는데 들어왔다며 화를 내는데 나는 충분한 간격이 있어서 신호를 넣고 차선을 바꾸며 가는 중 이었다. 

자기가 급하게 과속을 하여 온 것은 미안하지도 않는지 사고를 내고도 바로 보험에 신고하라면서 자기는 바빠서 갔다가 온다며 가기에 붙잡아서 보험사 여직원과 통화하여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보험사 여직원에게 불러주고 나는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했기에 보험서에 전화를 해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니 사고처리담당에게 연락을 해 놓겠단다.

사고 상대차

일단 성신유리를 찾아가서 유리를 재단하니 전화로 3만원이라고 했던 것을 4만원으로 정정한다.

조심스럽게 가지고 와서 깨어진 유리를 들어내고 끼우는데 크기가 맞지 않는다.

재단할때 5mm를 작게 했는데도 틈이 아주 조금 모자라 들어가지를 않아 유리칼로 도저히 잘라낼 수 없는 사이즈라 핸드그라인더로 갈아보았는데 세월이 너무 오래 걸린다.

예전에 어항을 만들던 솜씨로 내일 뻰지로 조금씩 잘라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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