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6) 뒤집은 곳이 아무래도 좁아 조금 만 더 넓히고 오후에 김해 어머님댁에 청소등을 위해
마나님과 함께 나섰다.
도착시간 7시 50분! 시원한 날씨가 일하기 좋다.
그간에 변화된 주변환경을 자랑겸 설명을 하고 곡괭이를 잡았다.
어제 뒤집어 놓은 곳을 이어 곡괭이질을 하는데 잡초뿌리가 얽히고 섥혀 쉽지가 않다.
마나님이 삽으로 조금씩 하는 방법을 시범보인다.
힘도 덜 들고 쉽다면서 삽으로 해란다.
과연 삽으로 해보니 영 힘이 덜 든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쉽기는 한데 뿌리들이 잘게 짤라져서 숨어버리면 나중에 더 큰 우환이 생길 것 같아
다시 곡괭이로 바꾸어 쥐었다.
마나님은 초기에 무리한 낫질로 오른쪽 팔의 힘줄에 이상이 생겨 지금까지 아프다.
옆에서 가만히 구경만 해도 되는데 쉬지 않고 주변의 풀을 뽑는 하면 가위질을 하고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어제 엎어 놓은 자리와 오늘 엎은 곳의 갈대뿌리 및 풀뿌리를 제거하고 나니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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