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더운 날씨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밀양은 30도를 넘었단다.
뜨거운 낮에 앵글로 평상을 조립히고 이제 조금 해가 기우는 것을 보고 제초기에 휘발유를 잔뜩채우고서
오전에 찍어둔 숲을 향해 약진했다.
베어도 베어도 표가나지 않는다.
멀리 바닥에 푸르게 누운 것이 오늘 베어낸 나무들이다.
지름이 20Cm이상이나 되는 것도 2~3그루있었다.
앞쪽 바닥에 에 짖은 색이 나는 곳은 급하게 모종을 심은 곳이다.
고추가 다죽고 1그루만 남았다.
그 사이 사이에 가지를 심고 첫고랑 비탈에 호박을 심고, 정구지 밭 뒤로 ,토마토를 심었다.
잘 살기를 바라면서 물을 주고는 한 컷!! 벌써 어둑거린다. 현재 오후 7시 10분!! 해가 참 길어 졌다.